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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새벽기도회] 1창 3; 17-21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

 

  

13; 17-21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_6

  

 

  

2025. 4. 14. 월요일.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찬양: 148. 영화로운 주 예수의 / 149.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개요: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3: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3: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3:20 아담이 그의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불렀으니 그는 모든 산 자의 어머니가 됨이더라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고난주간 새벽기도회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온라인으로나 아니면 현장으로나 새벽기도의 이 시간에 참석할 때부터 가치가 생겨납니다. 참석한 것만으로 반은 이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번 고난주간 새벽기도회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성경 전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말씀에서 관통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가 가장 먼저 나오는 장면은 창세기 3장입니다. 창세기 3장에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을 때 그들은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지었습니다. 그 죄는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말한 사탄의 유혹을 받아들여서 결국 선악과를 따서 먹고 말았습니다. 선과 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었지만 아담과 하와는 악을 선택해서 죄를 짓고 말았던 것입니다.

  

선악과는 먹고 죽게 되는 어떤 생물학적, 화학적 작용이 있었던 과일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지정하는 과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되는 과일이었습니다. 이러한 시금석이었던 선악과에 대해서 아담과 하와는 커다란 실수를 했고 결국 선악과를 먹는 끔찍한 죄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 죄로 인해서 아담과 하와는 심판을 받아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선악과의 작용이 아닌 선악과에 대한 인간의 반응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형벌이었습니다. 형벌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3: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은 그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았고 평생에 수고해야 소산을 먹게 되는 궁핍하고 핍절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 땅은 축복을 받아 많은 소산을 만들어 내었었지만 저주를 받았을 때에는 평생에 수고해야 소산을 먹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또한 죽지 않는 자였다가 죽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심판 속에서 그들의 인생은 비참할 수 밖에 없었는데 하나님은 그 심판 속에서 유일하고도 놀라운 소망을 그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것이었습니다.

  

“[]3: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나님은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가죽옷은 다시 말해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지어 입히신 것입니다. 그것이 반바지든 긴바지든 혹은 겉옷이든 속옷이든 그 어떤 형태이건 간에 중요한 것은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죽을 죄를 저지른 어리석은 인간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미워하시지 않고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면서 보호하시고 살 길을 마련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 짐승을 죽이시고 그 가죽을 취하셨습니다. 그것으로 옷을 만들어 입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 주시는 옷과 같은 분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죄와 수치와 어리석음을 옷처럼 덮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었습니다. 그 덮어 주심을 이루기 위해서 예수님은 생명을 내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가죽옷을 만들기 위해서 짐승이 죽임을 당했던 것과 같습니다. 마치 상처 위에 덮는 밴드가 상처를 낫게 하며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대속하심은 인간을 구원해 주십니다.

  

 

  

아담과 하와를 위한 가죽옷처럼 우리를 위해 대속자가 되어 주신 그리스도를 계속 기억하며 우리도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은혜에 따라 살게 되며 그로 인한 변화를 경험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고난주간을 시작하는 우리 모두에게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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