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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금요예배] 44행 1; 12-17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을 쓰다_5

 

  

441; 12-17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을 쓰다_5

  

 

  

2025. 5. 2. . 금요철야.

  

 

  

*개요: 교회 사역을 위한 기도

  

[]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예수님은 사역하시는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럴 때 생겼던 제자들의 친밀함은 예수님이 죽으신 다음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할 때에도 함께 모였고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다음에 바다로 고기를 잡으러 갈 때도 함께 했습니다. 그 외에 엠마오로 갈 때도 두 명의 제자가 함께 했습니다. 엄밀히 생각해 보면 혼자서 단독적인 행동을 한 사람은 가룟 유다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혼자 있을 때 취약해집니다. 그래서 유혹에 쉽게 굴복당하고 잘못된 생각을 스스로 가져서 결국은 파멸로 나아갑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 함께 모여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두세 사람이 함께 모여 있을 때에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도 이러한 연합과 동참의 의식을 가져야 하고 그럴 때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모일 때 인도하는 사람과 따라가는 사람이 있고 그러한 방향성이 생길 때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렇지 않고 혼자 있을 때에는 그 자신이 하나님을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혼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을 썼던 제자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들의 모습이 이렇게 두세 사람이 모였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원리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간구하고 사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2절부터 보십시오.

  

“[]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그들은 예수님의 승천을 목격했던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서 안식일 규정을 어기지 않고 갔다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돌아왔을 때 그들은 오자마자 그들이 늘 모이는 다락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다락방은 마가의 다락방이었습니다. 그 장소는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그 곳이며 베드로가 감옥에서 풀려났을 때 찾아갔던 그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곳이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이었던 것이 알려졌고 그래서 마가의 다락방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나중에 마가는 마가복음을 기록합니다.

  

마가의 다락방에는 열 한 명의 제자와 함께 다른 성도들이 모여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여자들이 함께 했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아우들도 함께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을 썼습니다그것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성령을 사모하는 것이었고 또한 재림을 준비하는 것이었으며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주님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바라는 기도였습니다.

  

 

  

이미 예수님께서는 주기도문을 가르쳐 주셨으며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가르쳐 주셨으며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의 모범을 통해서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하는지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진실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이었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간구와 그 뜻을 따르고자 하는 순종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그런 기도를 합니다. 새로운 신자는 기도하는 방법을 모를 수도 있지만 그것은 표현이나 어법을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기술은 아주 사소한 것입니다. 더 본질적인 기도의 방법은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의지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6을 보십시오.

  

“[]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이것이 바로 올바른 기도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지금까지의 일에 대한 감사함 속에서 앞으로의 일을 아뢰고 간구할 때 나타납니다. 성도는 그런 인도하심을 따를 때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그렇게 오로지 기도에 힘쓸 때에 그들은 예수님의 약속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간구하였습니다.

  

우리도 더욱 하나님께 간구하려고 할 때 이러한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시간을 계속 가져보려고 합니다. 그것이 지금도 가능한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전의 신앙세대가 뜨겁게 기도했던 이유는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도우셨기 때문이고 지금 세대가 다시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하나님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두 세 사람씩 모여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통의 목표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고 몇몇 개인의 목표를 위해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인도해 주십니다.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십니다. 그래서 병자를 위해서 기도할 때, 진로를 위해서 기도할 때, 상황을 위해서 기도할 때나 결정을 위해서 어떤 식의 기도가 필요한지를 알게 하십니다. 다양한 기도의 방식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제자들이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한 이유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려고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베드로는 바로 이러한 목적으로 가룟 유다의 자리를 대치하는 새로운 사도도 세웠습니다.

  

“[]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가룟 유다는 원래 함께 참여한 제자로서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였지만 혼자서 행동하다가 결국엔 예수님을 잡는 자들의 길잡이로 변질되었습니다. 이제 새롭게 세우는 제자는 끝까지 함께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랬을 때 그들은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을 쓰기를 바랬습니다.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러한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하여 하나님의 직무의 한 부분을 맡고 하나님의 영광에 함께 들어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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