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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동행] 28호 1; 6-11 호세아의 가정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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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6-11 호세아의 가정을 변화시키는 하나님_1

  

 

  

2022. 5. 8. . 주일오전예배.

  

 

  

*개요: 호세아에서의 신앙의 목표, 3선악, 4지배-5동행, 4극본적해석

  

 

  

[]1:6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1: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호세아 선지자는 자신의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가 그의 아내와 자녀들을 통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나타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기를 원하셨습니다. 원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시와 전하고자 하시는 메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서 나타내시기 때문에 그 반대로 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하나님의 계시와 뜻을 알게 되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보물지도가 보물이 있는 곳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 지도를 따라가면 보물을 얻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알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는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아내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됩니다. 아들과 딸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십니다. 그 가정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자 할 때 우리의 삶은 놀라운 은혜로 충만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가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아내로 맞이해서 결혼하는 것을 통해서 그 뜻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첫 아들의 이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나타내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그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하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스르엘의 하나님이시다는 뜻이었습니다. 씨를 뿌리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죄악을 다 소멸하시고 다시 관계를 회복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구체적인 과정이 그 다음에 다른 자녀들의 출생을 통해서 증거되었습니다.

  

“[]1:6  고멜이 또 임신하여 딸을 낳으매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루하마라 하라 내가 다시는 이스라엘 족속을 긍휼히 여겨서 용서하지 않을 것임이니라

  

[]1: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첫째 아들은 이스르엘이었고 둘째 딸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하게 하셨습니다. -루하마가 긍휼히 여기지 않음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 딸의 출생은 하나님의 이스라엘 족속에 대한 긍휼히 여기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 딸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자신의 뜻을 보여주시기 때문에 나타난 일입니다. 그래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구현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긍휼히 여기시지 않는 이스라엘이었지만 다시 그 이스라엘을 유다 족속에 대한 긍휼히 여김을 바꾸셔서 하나님으로 인해서 구원을 다시 받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로루하마의 이스라엘이 다시 루하마의 이스라엘로 변화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스르엘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로루하마가 루하마가 됨으로 나타납니다. 첫째 아들은 하나님의 씨를 뿌리심을 보여주고 둘째 딸은 그 과정이 긍휼히 여기지 않다가 긍휼히 여김으로 나타날 것을 보여줍니다. 호세아의 아내와 큰 아들과 둘째 딸이 전부 하나님의 뜻과 계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만 다루면서 실제 호세아의 아내와 큰 아들과 둘째 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알려주지 않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 속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배우자는 디블라임의 딸 고멜이었고 아들의 이스르엘이었으며 딸은 로루하마 였다는 각 명칭의 의미 속에서 가정 속에 있는 어려움을 발견합니다. 디블라임은 무화과떡으로 우상숭배에 사용된 떡을 의미하고 고멜은 완전함이라는 뜻으로 전혀 완전하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이스르엘은 단지 씨를 뿌리는 것이고 로루하마는 긍휼히 여기지 않음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현실의 가정 내에서 발견하는 기대와 모순되고 뜻대로 안되며 예상과는 다른 상황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우상숭배가 있고 음란하니 버리고 열매가 없으니 포기하며 긍휼히 여길 수 없으니 잊고 살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음란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하셨고 그런 아들과 딸을 변화시키셔서 마침내 씨를 뿌리신 후에 열매 맺음을 완성하시고 긍휼히 여기시겠다는 뜻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이렇게 하실 것임을 보여주시니 우리도 그렇게 하도록 불러 주시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르엘하시는데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루하마 하실 것인데 우리는 계속 로루하마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따라서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한 뜻을 가정의 모습 속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이유입니다.

  

 

  

부부문제와 자녀문제로 괴로워하는 가정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사연은 안타깝고 눈물겹습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어디에서 듣는가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소식을 신문의 뉴스 란에서 보면 안타까운 슬픈 소식입니다. 그들은 그 문제를 결국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신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소식을 TV의 인물 란에서 보게 된다면 그것은 성공한 경우입니다. 그 부부가 잘되어서 혹은 그 자녀가 훌륭하게 되서 볼 수 있다면 그 어려운 시기를 잘 해결한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그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1:8  고멜이 로루하마를 젖뗀 후에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로암미라 하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셋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암미라고 이름 붙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의 뜻은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스라엘의 시작의 상태를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그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다시 내 백성이라고 부르십니다. 로암미가 암미가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하나님은 뒤이어서 말씀하십니다.

  

“[]1: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되어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을 것이며 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라 한 그 곳에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할 것이라

  

[]1:11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

  

바로 여기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이스라엘을 회복하시는가가 잘 나타납니다. 그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한 지도자를 세워서 그 땅에서부터 올라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신학적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가를 보여주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어떻게 가족들을 회복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사람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로루하마가 되고 로암미가 되지만 그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그것이 루하마가 되고 암미가 되어야 합니다. 긍휼히 여김이 있어야 하고 내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가족이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대로 끝나면 남남이 되지만 그 문제 속에서 회복하고자 한다면 내 분신이 되어야 합니다. 내 사람, 내 가족, 내 몸, 내 일부가 될 때 함께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하신 말씀의 의미입니다. 이스라엘이 잘못되었을 때 그들을 버리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을 해결하고 그 다음에 그들을 붙드셨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진정한 이스르엘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둘째는 좋은 안내자와 인도자를 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삶 속에서 가정에서 이러한 원리를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가정은 결코 가정이라고 해서 저절로 올바르게 되고 저절로 완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벌어다 주면 밥을 해주면 다 알아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가족이 내 사람이라는 분명한 의식과 그 의식 속에서 해야 할 것을 잘 인도하는 인도자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할 수 없으면 누군가 좋은 인도자라도 붙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모든 시간이 흐른 뒤에 하나님께서 참으로 이스르엘의 하나님이셨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모든 일들에 대해서 가족이 내 사람임을 잘 깨닫게 하시고 좋은 사람을 붙여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정의 달에 호세아서를 통해서 가정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봅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호세아의 가정에 잘 나타난 것처럼 우리의 가정에 하나님의 뜻이 잘 나타나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스르엘의 하나님의 날이 더욱 크게 나타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구성         

  

1. 호세아의 자녀들은 처음에 로루하마와 로암미로 불렸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2. 배우자와 자녀들의 모습은 처음부터 올바르거나 성숙하지 않고 어리석거나 자기중심적이다.

  

3. 그러나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신다고 하셨고 이것은 각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이다.

  

4. 이스르엘 하나님의 진정한 변화의 은혜를 가정에 적용하는 성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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