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외경(外經, Apocrypha)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높은 산에 올라가시는데...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 우리가 이제 저 높은 산에를 올라갈 터인데 큰 돌 2개씩 가지고 올라가자...”그래서 제자들은 큰 돌을 2개씩 골라 들고 올라갑니다. 베드로는 수제자답게 가장 큰 돌 2개를 어깨에 메고는 낑낑대며 끝까지 산을 오릅니다. 그런데 가룟
유다는 처음에는 큰 돌 2개를 들고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한참 올라가다가 그 돌을 내려 놓고는 그 보다
좀 작은 돌로 바꾸어 메고 올라 가더니 나중에는 아예 조그마한 조약돌 2개를 주머니에 넣고는 산에 오릅니다.
산에 다
오르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그 돌들을 각자 자기 앞에 놓게 하고는 식기도를 하십니다.그리고는
식사를 하는데 제자들이 가져온 돌이 바로 떡으로 변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가장 큰 떡을 먹게되었지만
가룟 유다는 조약돌만한 떡만 먹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여러분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삶의 수준이 결국에는 여러분의 신앙의 수준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여러분의 상급의 수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삶 속에서 정말 버려야 할 죄와 씨름하십시오. 정말
이겨야 할 삶의 버릇들과 싸우십시오. 그럴 때 여러분은 성숙하고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