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입니다. 이 말은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의 희곡 R.U.R.(Rosuum' s Universi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된 뒤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로봇의 어원은 체코어의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robota'에서 나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페크는
희곡 ‘R.U.R.’에서 모든 작업능력에서 인간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면서 인간적 “감정”이나 “혼”을 가지고 있지 않은 로봇이라고 불리는 인조인간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희곡에서 로봇은 자신의 반항적인 정신을 발달시킴으로써 자신들의 창조주인 인간을 전부 죽입니다. 이후에
미국의 과학자이면서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Issac Asimov: 1920.1.2~1992.4.6)는
로봇공학 3원칙을 만들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칙1>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고, 인간이 해를 입는 상황에서는 인간을 도와야 한다
<원칙2> 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단, 원칙1에 위배되지 않는한 그렇다
<원칙3> 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 한다. 단, 원칙1과 2에 위배되지 않는한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