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복음전도자 드와이트.L. 무디선생의 유명한 임종 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D.L.무디선생은 숨을 거두기 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곁에서 아버지 무디의 임종을 지켜보던 아들 윌리엄은 다음과 같이 그 광경을 회고합니다.
“땅은 물러가고 내 앞에 하늘이 열리는구나! 아, 이것은 꿈이 아니다! 윌리엄, 이것은 아름답구나! 이것이 바로 죽음이라면 죽음은 감미로운 것이로구나! 오, 여기에는 골짜기도 없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신다! 나는 가야하겠다.”
이때 무디선생의 마지막을 지켜보려고 가족이 모두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만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무디의 어린 손자 드와이트와 손녀 아이린 만이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바로 그 때 갑자기 무디의 얼굴이 환해지더니 외쳤습니다.
“드와이트! 아이린! ... 아이들이 저기에 있구나! 나는 그들을 볼 수 있어!”
잠시 후 무디선생은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기쁨과 환희로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