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세 번째 시험은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고 그럴 때 극단적이고 절망적이며 소모적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십자가에 한 강도처럼 '주님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예수님의 용서하심과 구원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미안해 하시면서 내려오시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회개하면서 구원을 간구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음 구원의 단계를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