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갈등] 교회쌤 때매 미치겠어요
제가 처음에 친구따라 교회갔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도 싫고 가서 설교들으면 진심 노잼이라 하루 안갔는데 교회쌤이 왜 안왔냐면서 다음주엔 꼭 오라고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끊었는데 그 다음부터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 꼭 오네요 그리고 제가 파자마파티 때문에 못간다 하니깐 자기가 데리러 가겠다면서 진짜 저희집에 데리러 오고 그때 진심 깊은 빡침을 느꼈어요 글고 소년부 올라가니까 그 쌤이랑 안만나서 한동안 안다니고 있었는데 마트에서 본거예요.. 막 아직도 교회 잘 다니고 있냐고 물어서 제가 요즘에 안다닌다 하니까 완전 정색하더니 계속 설교를 해서 그냥 예...예 하면서 그러고 바로 집으로 와서 수신차단 했는데 이제 그 소년부 새로운쌤이 전화질을 하길래 또 수신차단.. 그리고 제친구도 교회 같이 다니다 저처럼 안다니고 있는데 이번엔 친구한테 뭔 피자를 사줄테니 저도 데리고 오라고 하드라구요 보나마나 설교 할게 뻔해서 대충 둘러대고 안가니깐 다시 토요일날 수련회 있으니깐 데리러 오겠단 거예요....
소원교회목사(shchurch0)님의 답변입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님이 천국에 있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처음 교회 같이 가게 인도해준 친구이고 두번째는 계속 교회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입니다 그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하나님을 알 수도 없었을 것이고 천국에 있게 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나중에 천국에 가면 만나지 않게 된 것에 대해서 안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천국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그렇게 좋은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바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지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은 따로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사랑하시며 자신을 잘 따라 오기를 바라십니다 양들이 목자를 잘 따라서 집에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잘 따라서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12교육설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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