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성숙] 엄마가 싫어요
엄마가 싫어요. 억지로 교회다니게 하는데 그건 종교의 자유가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원교회목사(shchurch0)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15 2016.07.14. 09:44 교회 다니는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을 갖게 되었는데 본질적인 부분에서 '자유'문제가 대두되었네요. 종교의 자유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어머니와 갈등을 시작할 때에 이 문제는 더이상 교회문제나 기독교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종교문제로 전락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님께서 이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한다면 단순한 종교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발전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교회를 다니는 이유가 하나님께 있고 예수님이 자신의 죄를 사해주셔서 구원해 주셨음을 믿고 그 구원속에서 살아가고자 한다는 진실한 신앙을 마음에 품을 때에 엄마의 반대는 오히려 더욱 그 신앙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어머니에게도 그 신앙의 의미를 말씀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왜 아들이 교회를 나가려고 하는가를 이해하기 때문에 갈등도 잘 마무리 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그 의미와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기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본다면 님에게나 혹은 어머니에게나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2교육설교 관련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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