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아무 것도 못하게 된 상황에서 맞이한 부활절은 최소한도로 예배와 성찬만 시행했습니다. 예전의 부활절이 그립기도 했지만 어려울 때에는 어려운 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최소한도로 채워진 모든 상황은 나머지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충만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코로나 영향으로 예상과는 다르게 진행되겠지만 채우시고 넘치게 하실 하나님을 더욱 사모합니다. 이러한 은혜로 넘치시는 성도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