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한해가 이렇게 짧구나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개척한지 7년째 지나간 시간도 너무도 짧았습니다. 이처럼 시간은 늘 뒤돌아보면 짧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픔도 짧고 고통도 별로 괴롭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미래는 멀게 느껴집니다. 지리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기다린다는 것이 더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 큰 소망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부름의 상'을 위해서 뒤돌아보면 짧게 느껴질 고통을 감수하며 앞으로 주실 상급과 보람과 열매를 위해 달려가고자 합니다. 2007년도는 우리 모두에게 그러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11-25 12:32:45 교회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