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예배를 시작으로 해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유초등부 예배를 마치고 분반공부에 들어가서 각 선생님들은 수요일에 공부한 '상담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과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은 익숙치 않지만 아이들의 진실된 마음을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오전예배때에는 새로올 사람이 있어 분주했습니다. 결국 오지는 못했지만 가벼운 긴장감이 더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오기로 했던 최준길 성도님은 약속대로 참석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 새신자 교육을 하기로 했지만 최준길 성도님이 시간이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각 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아파서 강명자 집사님은 들어가시고 결혼식 때문에 강천희 집사님도 그냥 가시고 적적하기는 했지만 우리끼리 남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예배를 마치고 청년부 집회를 갖고 황용호 집사님도 오셔서 상담훈련을 하고 다 끝난 다음에는 삼겹살을 구어 먹었습니다. 예배당 안에 연기가 가득찼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연기는 다 빠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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