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비가 계속 오더군요. 날씨를 점검하고 인터넷을 살펴보고 여러 정보를 모은 끝에 최종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워낙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이미 이전에 비피해가 심각했던 터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도저히 그냥 강행할 수가 없더군요.
부랴 부랴 교인들 스케줄을 전화로 확인하고 새로운 날짜를 확정한 후에 장소와 차량을 다시 섭외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다 순적하게 준비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주로 연기된 터러 다소 김이 빠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위험을 피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었고 어느 정도 다들 변경된 날짜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안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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