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진행된 여름성경캠프가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원래는 서울랜드 야외 캠프장에서 하기로 계획했었지만 야영에 대해 아이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그냥 교회와 서울랜드, 서울대공원을 오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교회에서 자려던 계획도 바꾸어서 저희 집으로 데리고 가서 잤습니다. 교회에서 잔다는 현장감은 떨어졌지만 다들 잘 씻고 평안해서 만족하기는 했습니다. 함께 지내면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니 특히 6학년 아이들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이러한 부분을 잘 격려하고 상담해줄 때에 더 큰 유익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가 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서 하반기에는 더 큰 성숙을 이루어보기로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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