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수요일 11시에 김문희, 김은영 성도님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과 윤태신, 이영화 성도님이 같이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장염으로 태신씨는 빠지고 영화씨도 바쁜 일정때문에 못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만이 왔습니다.
여수에서 오신 문희씨 부모님과 대전에서 오신 은영씨 부모님을 뵙고 나니 모두 자상하시고 좋으신 분들이었습니다. 자녀를 멀리 보내신 뒤 얼마나 노심초사하셨을까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신앙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해서 잘 지도해줄 것을 부탁받고 다시 한번 열심히 도와주어야 하겠다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졸업의 섭섭함과 후련함을 동시에 느끼며 밝고 화사하게 가족들과 친구들과 지인들을 만나며 사진에 그 순간을 담는 두 분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사회생활과 계속된 학업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늘 함께 하기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어려운 일 있을 때마다 도우며 고비를 잘 넘겨서 더욱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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