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용한 추수감사주일 현수막을 꺼내어 교회에 달아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작년에는 그 현수막을 달면서 내년에 꼭 이사를 가고 교회도 부흥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었습니다. 이제 올해 이사를 잘 하고 여러가지의 기도에 응답을 받고 나니 다시한번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다시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내년도 추수감사는 더욱 풍성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늘 감사에 채워주시는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전예배때에는 추수감사예배와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새로오신 최원규 성도님과 최준길 성도님이 함께 오셔서 같이 예배를 드렸습니다. 새신자 공부를 하고 있는 박종효 성도님은 예배를 마치고 먼저 가셨지만 나머지 분들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황용호 집사님이나 새로오신 분이나 모두 건축업계에서 종사하고 계시는 분이시더군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 힘을 합쳐 교회를 건축하면 딱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오후예배를 마치고 청년부 상담훈련이 모두 끝난 뒤에 새로운 성도님이 오심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김밥나라'에 가서 청년부 회비로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저렴하게 저녁식사를 잘 했습니다. ^^
다음주 토요일에는 청년부 부서예배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 때도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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