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혜 선생님이 샌디에고에서 열린 음악치료학회 참석차 미국에 왔다가 함께 만났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디즈니랜드에 들렀을 때 그곳에서 약속을 하고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디즈니랜드가 저희 집에서 가까워서 저희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먼곳에서 보니 더 반갑고 교회식구를 만나서 더욱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를 잘 지켜주어서 고맙고 돌아가서도 더욱 열심히 교회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어딘가 돌아갈 곳이 있고 무엇인가 지킬 것이 있다는 것이 감사한 것 같습니다. 저도 때가 되면 한국으로 돌아갈 텐데 기다려주는 사람과 앞으로 더욱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교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였습니다.
지금도 교회를 지켜주시는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때가 되면 우리 모두가 만나서 다시 힘을 내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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