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양초 점등을 생략하고 1년 기도제목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도제목이 너무 매여서 그것이 이루어졌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만 생각하고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계속 의지하기가 부담이 되어서 그것을 그냥 마음으로만 담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몇년 해보다가 다시 1년 기도제목을 쓰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든다면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여하튼 올해 더욱 의지하고 붙들고자 하는 것은 기도제목의 성취보다는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대한 의지입니다. 그것을 위해 결단하며 결심했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영상을 함께 감상했습니다. 이곳에 그 내용을 올리니 나중에라도 다시 감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계속되는 신형교회의 역사에 함께 하시는 우리 성도님들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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