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전해 받은 복음이 무엇인가하는 것은 열 번 백 번을 들어도 새롭게 기쁘고 감사하며 감동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창세 전부터 미리 예언되시고 우리를 위해서 이 때에 나타나셨다’는 범우주적인 진실
‘그 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믿음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스럽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되었다’는 복 중의 복,
‘진리를 순종하여 영혼이 깨끗하게 되고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게 된’ 죄투성이 마음에서 성숙한 신앙으로의 변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는 승리를 부르는 믿음의 실력과 사랑까지....
이 모든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고 썩지 아니할 씨, 즉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며 그 말씀은 세세토록 있을 것이니 우리가 인생에서 그리도 찾고자 했던 완전한 진리, 완전한 복이 여기에 있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귀한 복음을 가진 자임을 기쁘게 여기면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라’고 하시는 말씀 앞에서 생각해보니 사랑하지 못하는 나만의 이유가, 내 안의 걸림돌이 먼저 떠오릅니다. 번번히 자꾸만 하나님의 위치에 자신을 올려놓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하려고 애쓰느라 내가 해야 할 일을 안 하는 것이나 혹은 작은 섬김을 실천했을 때에 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기 보다 인정과 보상을 엄청 바라는 째째함, 혹은 자화자찬이나 상대방에 대한 판단하는 마음이 차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으로 돌아가 순종하는 것에 더욱 힘써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