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던 예수님의 희생의 은혜를 신뢰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 사랑을 더 알기 위해 내 맘에 맞지 않더라도,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내 예상과 빗나가더라도 그 순간 희생하신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희생을 따라 해 보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오늘도 주님 닮기를 연습하고 훈련하다 보면 주님의 사랑을 조금 더 경험하고 알게 되겠지요.
구름타고 오시는 주님을 만나 뵐 때, 너무 낯설거나 어색하지 않게 그 사랑을 더 알기를 원합니다. 더 깊이 풍성하게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할머니가 되어 갈 수록 제게서 사랑의 빗물이 뚝 뚝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