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의 핵심은 하나님 자신을 만나는 것이고 이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도 하나님을 만나게 하신다는 것에 새삼 도전을 받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매 순간 동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님이 이러한 동행을 기뻐하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이란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 받은 죄인이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의와 빛이 되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되실 뿐 아니라 좋은 길을 보이시고 안내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결국 1월달 베드로후서 말씀의 아들의 성품에 참예가 가능하게 됨을 깨닫습니다.
동행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의 이름을 통해 내가 이제까지의 모든 죄를 사함 받았고 미래의 죄도 짓지 않도록 인도 하시기에 예수님을 믿고 알며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인데 하나님께 속한자의 기쁨과 감사로 당연한 것입니다. 그 당연한 것이 얼마나 실제가 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며 다시 자백과 회개를 촉구하게 합니다.
동행이란 자동차 핸들을 잡고 앞을 바라보듯이 하나님의 손을 잡고 다른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바라본다는 예화와 그 의미가 깊게 다가옵니다. 이 세상과 다른 사람이란 모두 하나님의 작품이므로 그 속에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때 놀라운 변화와 가치 있는 삶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이 빛이시기에 그분과의 동행은 빛 된 삶이 됩니다. 나는 그저 이 분의 놀랍고 신비하시며 완전하신 방법으로 죄 사함 받은 자로 감사하며 이 세상의 악을 이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선을 찾아 나서는 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 결과 내개 허락하신 형제를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고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마음과 눈으로 바라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