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의 베뢰아를 왜 이단이라고 하는가?발췌)http://researchheresy.com/board66/1690
김기동의 베뢰아를 왜 이단이라고 하는가? 허홍선 목사 서울 성락교회 개척교인(부친을 따라 등록) ※일러두기
I. 인간 창조의 목적 다음은 김기동 목사가 자신이 정통신앙을 가진 것처럼 위장하기 위한 주장이다. “하나님의 완전하고 영원한 계획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마귀의 유혹으로 범죄하여 죄인이 되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받음을 믿습니다.”(베원 p.40). 김기동 목사는 외형적으로는 평범한 신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위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을 이단을 정죄하는 교단들의 공격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김기동 목사는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알아보자. “하나님은 자신이 정하신 뜻을 이루는 데 관심을 가지십니다.”(베원 p.469) 김기동 목사의 하나님은 자기 사랑에 빠진 나르시스적인 신이다. 그는 피조물의 구원이나 축복에 대해서는 사실 별 관심이 없다. 그가 주장하는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인가?
“하늘에서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아들이 들어오실 때 영접하고 수종들어야 할 천사가 반역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했습니다.”(베원 p.766). 김기동 목사는 애초에 인간을 위한 근원적인 계획은 없었다고 주장한다. 예수는 인간구원이 아닌 “천사”인 사탄의 반란이 있은 후, 모독당한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되찾고, 마귀를 처벌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다. 인간의 구원은 하나님 자신의 뜻을 성취함에 따라 생기는 일종의 부산물일 뿐이다. “예수께서 오시는 일을 위해 인간은 창조되었습니다.”(베원 p.766,767). “인간 창조의 목적은 예수께서 ‘여자의 후손’(창 3:15)으로 오시기 위해서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 꽃봉오리가 생기는 것처럼 인류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탄생시킬 여자를 위한 역사였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류의 역사는 아담부터 시작하지만 예수께서 인류를 사용하실 절대적인 목적은 마리아라는 여자의 몸입니다.”(베원 p.778). 인간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되찾아 아들에게 만유를 후사로 물려주고 마귀를 멸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인류 존재와 역사의 궁극적인 목적이 바로 “여자의 후손”을 낳을 여자 한 명을 생산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김기동 목사의 교리는 “인간도구론”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가 자기 일을 다 마치시고 하늘에 올라가신 후,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때 비로소 구원하십니다.”(베원 p.767) “그리고 그가 하늘로 가시면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도왔으니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가 계신 곳에 데리고 가겠다고 하셨습니다.”(베원 p.767) “하나님께서 인간을 영적 존재로 지으신 이유는 예수께서 세상에 오실 일과 보상을 위해서다. 창세전부터 인간에 대한 보상 계획을 세우신 것입니다.”(베원 p.637) "창세기 1장 27절의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할 때의 이 남자와 이 여자는 지금 말하는 인격적인 사람이라기 보다는, 남자와 여자라는 곧 암컷과 수컷이라는 하나의 자웅을 구분하는 이치로서의 표현입니다."(마귀론 상권, p.49, 83) "이와같이 땅에 충만한 수의 사람 중에서 아담 하나를 뽑았으니, 그 아담이 얼마나 개화된 인간이었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렇게 한 사명자를 불러 이 기존적인 인격 위에 항구적 가치를 부여 하심으로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마귀론 상권, p.85) 인간이 하나님의 일을 도왔기 때문에 도구인 인간을 토사구팽하지 않으시고, 그 “보상”으로 인간을 구원하신다는 것이 김기동 목사의 구원론이다. II. 인간 창조 과정 “그러므로 창세기 1장 27절의 사람과 2장 7절의 사람은 그들의 임무도 다르고 출발도 다릅니다. 창세기 1장 27절에는 흙으로 사람을 짓되 남자와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라는 복수를 썼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2장 7절에서는 ‘그’라는 단수를 씁니다.”(베원 p.639). 즉 창세기 1장의 창조와 2장의 창조가 서로 다른 것이며 서로 다른 종류의 인간이 있다는 것이다. 김기동 목사는 자신의 교리가 “이중아담론”이라 불리우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으면서 자신은 성경이 기술한 그대로를 따를 뿐이라고 항변한다. “창세기 1장 27절의 남자와 여자는 오직 흙으로만 만들어진 동물적 존재이고, 아담은 ‘사는 영’으로 항구적인 존재입니다.”(베아 10.30)」(베원 p.269, 676) “성경은 분명히 창세기 1장에서 “사람을 창조했다”고 말합니다. 그것도 동시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고 말합니다. 반면에 창세기 2장에서는 “사람을 지으시고” 그 다음에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었다”고 말합니다.“(베원 p.169,170) “창세기 1장 27절의 남자와 여자는 땅에 충만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준수한 사람을 에덴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땅의 충만한 자 중에 선택된 그는, 생김새부터 정신과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준수한 사람이었을 것입니다.”(베원 p.642). “호흡하는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니 사람이 생령이 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인간은 영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사람입니다. 흙으로 된 육체 자체는 이미 완전한 인격입니다. 여기에 하나님이 생기를 부어 영적 존재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완전한 인격이면서 동시에 영적 존재입니다.”(베원 p.270), “그래서 아담이 되었습니다. 아담은 생령이라는 의미입니다.”(베원 p.269). III. 아담과 네피림 김기동 목사는 창세기 1장에서 사람을 만든 후 오래 세월이 지나간 후에 그중에 가장 개량된 인간 하나를 골라 그의 코에 생령을 불어넣어 영(靈)을 소유한 유령인간(有靈人間)이 비로소 탄생했다고 주장한다. 그 이전의 인간은 영이 없는 “무령인간(無靈人間)이었다고 주장한다. 이 무령인간이 바로 창세기 6장의 “네피림” 곧 거인들이라고 한다. “한 사람 아담이 선택되고 나서 영적으로 모두 낙오자가 되었습니다.(베아 14.31) “성경에는 나팔은 나오지 않고 네피림만 나옵니다.”(베아 16.27). “인류의 조상을 뽑는 심사에서 ‘탈락’된 사람들이 영이 없는 네피림들입니다”(베아 10.31). “하나님께서 한 사람 아담을 선택하기 전에는 아직 네피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선택된 후 나머지 사람이 네피림이 되었습니다.”(베원 p.679). “네피림이 거인과 같이 건장했고 그들이 하는 일이 주로 벌목이었지, 네피림 자체의 뜻이 벌목꾼은 아닙니다.”(베아 16.27). “이들은 인격과 도덕 문화가 있는 건장한 장수였습니다.”(베아 14.31) (p.679) “창세기 6장 1~2절에...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아담의 후예입니다. 영적인 자녀들이 아담의 후예들입니다.“(베원 p.648). 그러나 이러한 김기동 목사의 주장은 성경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 “육체의 사람은 아름다움에 대한 관념이 없고 그저 생식하기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육체의 사람은 발정할 때만 가능하지 그 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性)에 대한 자유의지는 아담의 후예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영이 없는 네피림들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영을 소유한 하나님의 아들들이 행동한 것입니다.”(베아 22.31) “이들은 외모로는 쭉쭉 뻣어 멋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담의 후예는 육체의 아름다움을 보고 결혼했던 것입니다”(베원 p.648) “이렇게 계속되다 보면 결국 하나님의 아들은 멸종되고, 이 땅에 생령을 지으신 목적도 이룰 수 없으므로 하나님은 노아의 홍수로 이들을 쓸어버리셨습니다.”(베아 15.25) (p.678) “홍수 이후 네피림은 모두 멸종되었으며 영이 있는 아담의 후예만 번성하게 되었습니다.”(베원 p.679)
IV. 아담은 “가장 개량된 인간”이다? “이렇게 예수는 가장 개량된 인간 속에서 오셨습니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그리고 유다 중 다윗의 혈통에서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것입니다.“(베아 18.30). “마리아가 태어날 때까지 열등한 것은 계속 끊어지고 우수한 것만 하나님의 보호 아래 개량되어 나왔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다윗의 세계’는 그만큼 개량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가장 개량된 가정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습니다”(베원 p.643). “인간은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입니다. 예수께서 일을 마치시면 모든 것이 필요 없어집니다. 예수 이전까지는 인간을 이미 정해진 그릇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하나님의 목적은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인간의 용도는 다한 것입니다.”(베아 18.30) (p.691) 김기동 목사에 따르면 인류는 원래 영이 없는 동물 같은 피조물(무령인간)로 지음을 받았으며, 그 중에 가장 우수한 자 곧 아담이 선택받았으며, 쓸모없는 나머지 무령인간들은 홍수로 폐기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생령”인 아담의 후예인 “하나님의 아들들” 중에서도 노아-아브라함-다윗의 혈통이 개량을 거듭하여 “가장 개량된 인간”으로 구성된 “가장 개량된 가정”에서 예수님이 오셨다고 한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는 마귀의 멸망을 이루셨으므로 인간은 그 기능을 다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김기동 목사의 인간의 창조 과정은 다윈의 진화론적 적자생존의 논리이며,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우생학(優生學)적 실험의 결과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말하는 것이다. 김기동 목사는 인간을 하나님의 의도를 위한 고안된 도구, 품종 개량을 위한 실험 대상, 동시에 죄인들을 구원이 필요없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만들어 놓았다.
이번에는 김기동 목사의 천사론을 살펴보자. 1. 천사의 정체 “천사는 심부름하는 자입니다. 천사는 하늘에 있는 피조물로서 하늘에서 창조된 자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하늘에서 지음 받은 자입니다.”(베원 pp.215,216). “천사는 바람같이 주님을 섬기는 종입니다. 절대로 천사는 섬김을 받을 수 없습니다.”(베원p.229). 외형적으로 천사에 대한 김기동 목사의 견해는 별 무리가 없는 듯하다. 2. 천사에 대한 비성경적인 해석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다음 인용문을 보자. “성령과 함께 천사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권능을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것은 ‘천사를 주옵소서!’라는 뜻과 같습니다.”(베원 p.241).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행 1:8)는 ‘성령이 임하시면 천사를 얻고’로 바꾸면 됩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권능’은 천사를 말하고, 2장 2-3절의 ‘바람,’ ‘불의 혀’ 등도 모두 천사입니다.”(베원 p.241) 김기동 목사는 그리스도인에게 성령님이 임하실 때 성령님과 함께 천사들이 온다고 말한다. 즉 성령의 ‘권능’이 ‘손가락’ 즉 ‘천사’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김기동 목사의 이러한 주장은 전혀 터무니없는 자의적 해석이다. 성경 어디에도 “성령” 혹은 “능력”이란 단어가 “천사”를 의미한 적이 없으며, 성경은 그리스도인 각자에게 성령님과 함께 천사들을 주셨다고 말하지 않는다. 3. 천사들의 이용 “우리도 천사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천사를 오게 하여 돕게 할 수 있고 일하게 할 수 있습니다.”(베원 p.246). “우리가 더 신령하고 더 겸손하고 더 믿음이 있어서 주님을 의지하면 할수록 더 많은 천사를 대동할 수 있습니다.”(베원 p.249). “지혜가 부족하면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에게 지혜의 천사를 보내 주십니다.”(베원 p.237). “기도를 많이 하여 많은 천사를 동원할 수도 있고, 기도를 하지 않아 돕는 천사가 떠날 수도 있습니다.”(베원 p.237).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셔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섬기게 하신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경 어디에도 구약의 성도나 신약의 그리스도인이 기도하여 많은 천사들을 받아 그들의 그 능력을 이용하는 경우는 없다. 즉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 천사를 어떻게 보내시고 쓰실지 자신의 권한 하에 두셨다는 것이다. 또한 지혜를 주는 이는 지혜의 천사가 아니라, 모든 지혜의 하나님이시다(약 1:5). 기도하면 천사들을 더 보내 주시고, 기도로 많은 천사들을 동원하며, 기도하지 않았다고 돕는 천사가 떠나는 따위의 역사는 성경에는 없다. 교인들로 전능하신 주 하나님 대신 천사들을 바라보게 하는 김기동 목사의 천사 이용 교리는 변화된 형태의 천사 숭배이다. 4. 미혹의 영 “미혹의 영은 성도를 도우라고 보내신 천사 가운데서 그 사람의 신앙에 따라서 변질되어 버린 자입니다.”(마귀론, pp.250,251). “오늘날에도 만약 신자가 자꾸 혈기를 내기 시작하면 하나님이 유혹을 택하여 주셔서 그를 돕던 천사를 변질시켜 버리십니다.”(마귀론, p.154). 김기동 목사는 천사들을 받은 성도의 불신앙이나 혈기로 인하여 그 천사들이 미혹의 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증거 구절들로 열왕기상 22:19-23, 사무엘상 16:14,15; 18:8-10; 19:22,23, 에스겔 14:9,10 등을 제시한다. 이 구절들은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악령들로 변질시키셨다고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주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기 위해 악령과 악령의 미혹을 쓰신다는 진리를 보여 줄 뿐이다.(살후 2:11,12). 5. 영적 존재들의 가변성과 불가변성 “천사장은 불가변성이 있고 천사들에게는 가변성이 있습니다. 루시퍼는 타락해서 사단이 되었고 미가엘과 가브리엘은 타락하지 않았습니다.”(베원 p.258). “다른 천사장들은 자기의 직분을 잘 감당하고 있는데 루시퍼만 자기에게 주어진 아름다움 때문에 타락했습니다.”(베원 pp.231,232). “피조물인 천사나 인간이 완전하다는 것은 의지의 자유, 완전한 선택의 자유가 있음을 말합니다.”(베아 15.27) (베원 p.232). 김기동 목사는 천사들과 천사장 등의 영적 존재들에게 가변성과 불가변성을 주셨다고 말한다. 첫째로, 하나님께서 미가엘과 가브리엘에게는 불가변성을 주시고, 사탄과 그의 악한 천사들에게는 가변성을 주셨다고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사탄의 타락을 조장하신 것이 아닌가? 둘째로, 만약 천사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성도의 상태에 따라 변질되고 타락한다면, 처음부터 천사들은 자신의 선과 악에 관한 선택의 힘이 없는 불완전한 존재가 아닌가? 그렇다면 또다시 ‘피조물이 완전하다는 것은 완전한 선택의 자유가 있음을 말한다’라는 자신의 진술에 위배되는 모순이다. 6. 하나님의 전권대사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대사, 즉 하나님의 큰 심부름꾼입니다”(베원 p.220). “구약에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현현한 하나님의 전권대사인 천사가 있었는데, 그 천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천사 중 하나가 여호와 이름으로 나타난 것입니다.”(베원 pp.224,225). “구약 때 하나님을 보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현현한 천사를 본 것입니다.”(베아 18.11) 김기동 목사의 천사론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받았으며 불신앙이나 혈기로 이 천사들은 미혹의 영들로 바뀌어 평생 성도들을 괴롭힌다. 그에 따르면 사탄과 그의 타락한 천사들 외에도 “불신자의 사후존재인 귀신들”과는 별도로, 변질된 천사들인 미혹의 영들까지 성도들을 대적한다는 것이다.
베뢰아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부분이 바로 귀신론이다. 그가 주장하는 귀신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귀신론과 관련된 그의 서적들을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처음에 주장하던 것들과는 달리 말을 계속 번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귀신론과 관련된 그의 책은 10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1985년에 발간된 <마귀론>이며 후미에 귀신론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예수를 모른다면 마귀를 모르고 마귀를 모른다면 예수를 모른다”는 말을 남겼다.(1985년, 마귀론, p.14) 두번째는 1986년에 나온 <귀신이란>인데 이것은 귀신론만 다루었다. 세번째는 1988년 <마귀론>을 수정 보완한 <마귀란?>인데 여기에서는 종전과는 달리 귀신의 정체를 한국 표준어 사전의 정의를 근거로 주장하고 있다. 네번째는 1988년에 나온 <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귀신론이 학설이며 이론이라고 했다가 다음에 성서적이라는 말을 첨가했고, 이 책에서는 현상적이란 말을 더하고 있다. 다섯째는 <사람에게 접근하는 영>, 여섯째는 <미혹의 영>, 일곱째는 <영혼을 그늘지게 하는 요소>, 여덟째는 <진리로 마귀를 대적하라>, 아홉번째는 <내가 체험한 그리스도의 신유와 거룩한 이적>이다. 마지막으로 2007년에 <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것이다. 이 책은 김기동의 귀신론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이라고 할 수 있다. 김기동은 귀신을 쫓아내는 것 때문에 한국 교계가 자신을 이단이라고 정죄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추종자들의 동요를 막기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나는 이 때문에 ‘이단’이니‘잘못되었다’느니 하는 여러 말로 정죄를 받고 무시하는 말로 인격 모독의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 64) “나는 기독교 일각에서 심한 박해도 받고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에 대하여 도덕성이나 윤리적인 문제를 짚고 나온 사람은 박해자들 중에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오직 귀신 쫓는 사람이라는 것만을 가지고 정죄하고 무시하고 경계하고 있다.”(같은책, p.104)
1. 귀신은 예수를 믿지 않고 죽은 사람의 영혼이다.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은 저의 학설이며 이론입니다.”(1985년, 마귀론, p.179) "귀신의 정체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어떤 이는 천사가 타락한 것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이렇게, 다른 이는 저렇게 말하나 나는 의견을 달리합니다. 귀신은 믿지 아니하는 자의 영혼, 즉 불신자의 ‘사후(死後)존재‘라고 정의합니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79)
“꿈에 나타나는 영혼(귀신)은 그가 생전에 불신자였을 때 믿지 아니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교회에 착실히 다녔거나 신앙이 신실했던 자는 그의 가족의 꿈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확실한 사실입니다. 구원받은 자는 낙원에 가기 때문에 그의 가족들은 꿈에서라도 보고 싶어 하지만 꿈에 나타나지 않습니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85) 김기동 목사 불신자의 사후 존재가 귀신이라는 이론이 성경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장인 학문, 즉 신학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은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마귀론 상(上), 학문 연구는 제한이 없어야 하며 무한한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책에서는 ‘성서는 신학보다 위에 있고, 신학은 무너지고 흐트러지나 성경은 영원하다’라고 했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김기동 목사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귀신이 불신자의 사후 존재라는 것을 주장하면서 체험적으로 나타나는 각종 사례들을 열거했다. 자신의 그러한 주장은 이 분야의 고급 지식인으로의 충분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며 절대로 비웃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귀신에 관한한 자신은 세계적인 지도자이며 또한 대형 교회 목사이자 대학 총장이기 때문에 자신의 주장이 옳다고 말한다. “이 글을 읽으면서 비웃지 말라. 고급 지식인인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반세기 동안 집중적으로 연구한 문제이기에 그렇게 말할 능력과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교만한 말을 하자면 내가 알기로 이 분야에서 나는 세계적인 사람이다. 나는 전 세계를 골고루 다니면서 영적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지구를 팔십 여 바퀴를 돌며 지도자들을 가르쳐 왔다. 현재 대한항공의 마일리지가 이를 증명해 준다. 나는 기독교회 목사로서 큰 교회의 목회자이며 대학 총장으로서, 수백권의 책을 저술한 사람으로서 도덕성이 있는 사람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104) 그러나 자신의 귀신론이 성서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던 김기동 목사는 1988년 갑자기 자신의 귀신론은 성경이 명제적으로 밝히지 않은 것이라고 말을 바꾸었다. “귀신의 정체에 대해 성경이 명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는 말은 사실입니다.”(1988년 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213) 김기동은 천사는 육체를 소유하지 않은 존재이므로 결코 귀신이 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마가복음 9:25의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은 천사가 아니라 자연수명을 다 살지 못하고 죽은 귀먹고 벙어리였던 자라고 한다. 한편, 김기동은 자신의 귀신론과 관련하여 한국 교계가 서양 신학자들의 영향을 받아 능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현대 서구 신학의 영향을 받아 귀신으로 말미암은 문제를 정신의학이나 심리학에서 취급하도록 넘겨 버렸고, 또 기독교가 이 문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마귀론 하, p.16) 그러나 나중에 다시 말을 바꾸어 서구 신학자들도 불신자의 사후 존재를 귀신이라고 한다는 말로써 자신의 주장을 변호하는 모순을 보여준다. 김기동 목사는 계속해서 귀신의 수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창세기 6:3에 인간이 세상에 머무는 연수의 한계를 120년이라 했습니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천 년 가까이 살았는데 노아 홍수 이후부터 사람의 수명이 줄어들었습니다. 곡식을 심으면 다 고르지 않고 위로 올라오는 것도 있고 내려가는 것도 있듯이 하나님이 인간의 연수를 120년이 하신 것은 평균수명이기에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곳은 더위와 영양부족으로 설흔네 살이 최장수인 곳도 있습니다. ‘엘리야가 죽을 병이 들매’라고 한 것은 늙어 죽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는 자연수명을 말하는 것입니다.”(마귀론 p.180) “자기 수명을 다하고 갔다는 귀신은 없고 모두가 비운에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병이나 사고로 죽었거나 자살했거나 타살된 사람들입니다. 귀신들이 사람 몸에 들어와 있는 기간은 대략 1-2년에서 30년 가량입니다. 그러면 귀신들이 어디에 있었을까요? 사람의 수명은 보통 70-80세이나 120년을 최고로 하여 90-120년으로 자연수명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의 자연 수명이 90세인데 그가 50세에 병들어 죽었든 자살했든간에 비운에 사망했습니다. 그러면 90세에서 50세를 제한 나머지 40년간 귀신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이 귀신은 40년 간을 가족이나 친척 등으로 전전하면서 남은 자연 수명 기간 동안을 사역하는 것입니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226) “귀신은 죽은 사람의 사후 존재임을 밝히지만 이때 자연사(自然死)했다는 사람의 이름을 대는 경우는 지난 사십오 년간 단 한 건도 보지 못했다. 모두가 병들어 죽었거나 사고를 당해 죽었거나 자살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백 세 이상 되어 죽었다는 사람의 이름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81) 김기동 목사는 영(靈)이 없는 네피림들의 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과 낳은 자가 영는 없는 사람(네피림)이 되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사람의 수명을 120년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만일 어떤 불신자가 80세에 죽었다면 나머지 120세가 될 때까지 나머지 40년 동안 귀신이 되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120년이 다 차면 무저갱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사람의 자연 수명을 일백이십 년으로 보았을 때, 죽은 사람이 살았을 때 사용한 나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간 동안에는 귀신으로 활동하다 거의 그 자연 수명에 이르게 되면 그 후로는 자동적으로 무저갱에 들어간다. 무저갱은 영원한 심판의 날까지 갇혀서 도무지 나올 수 없는 곳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86) 2. 모든 병의 원인은 귀신이다. 김기동 목사는 모든 질병의 원인은 귀신이라고 주장한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4)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움직여서 병이 들게 하는 결정적인 원인자가 바로 귀신이라고 보는 것이다. 귀신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거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의 귀신들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유아에게는 의지가 없습니다. 그의 의지는 그 생모에게 있습니다. 어린 아이의 생에 관한 애착은 그 생모가 소유합니다. 따라서 생모의 의지 속에서 귀신을 추방할 때 어린 아니는 그 즉시 병고에서 해방됩니다. 유아라 함은 7-8세 이내를 말합니다. 그리고 8-9세부터 15세까지의 경우에는 그 생부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유아의 의지는 생부에게로 의지가 전환됩니다. 그 다음 16세부터는 완전히 의지가 독립되므로 자신의 의지로서 쫓아내야 할 것입니다”(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 p. 228-229) “귀신은 사람의 의지를 속이고 들어오기 때문에 7세 이하의 아이들은 의지가 어머니에게 있어 그 어머니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아내면 됩니다. 그러나 7세 넘은 아이들은 엄마에게서 의지가 벗어나 아버지에게로 옮겨갑니다. 이들의 의지가 엄마 속에 있을 때는 엄마를 무서워 하지만 엄마에게서 벗어나면 말을 잘 듣지 않고 아버지를 더 무서워하는 것입니다. 대략 8세부터 15세 까지의 의지는 아버지에게 속합니다. 그러나 그 때의 의지는 자기의 의지 절반, 아버지의 의지 절반입니다.”(마귀론 중 116쪽) 김기동 목사는 오락가락 수시로 말을 바꾸기 때문에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는 말을 바꾸어 귀신이 마음과 육체로 쉽게 들어온다는 주장을 하였다. “귀신이 영적존재라는 말은 사람의 마음과 육체 어느 부분에나 쉽게 침범 할 수 있으며 또 쉽게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마귀론 하 113쪽) 그 다음에 또 말을 바꾸어 귀신이 영혼과 육체의 중간계통인 신경계통과 의지에 들어온다고 주장하였다. “귀신은 사람의 영혼과 육체의 중간계통에 들어가 신경계통과 의지 속에 있게 됩니다. 귀신은 신경계통과 의지 속에 들어가기 때문에 동물 속에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동물은 비인격체이기에 귀신이 인격적인 역사는 못하나 신경동작으로는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귀신은 신경이 통하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거처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마귀론 하 173쪽) 그리고 또 말을 바꾸어 신경계통이 마음이라고 주장하였다. “예를 들어 발가락 끝에 신경이 있다면 귀신은 그곳에 고통이 있게 하며 그곳을 사역할 수 있는 장소로 삼습니다. 이 신경계통을 의식 또는 마음이라고도 합니다.”(마귀론 중 110쪽) 즉, 7세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의지가 엄마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그의 어머니의 의지로 들어오고, 8-15세의 어린이는 의지가 아버지에게 있으므로 귀신이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것이다. 귀신이 영혼과 육체의 중간인 신경계통에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아버지의 의지에 들어온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이것은 너무도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체험을 마치 진리인 양 가르치는 억지 주장이다. 김기동은 이렇듯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고 해놓고 나서 디모데의 병에 대해 언급한 사도 바울의 말이 맘에 걸렸는지 다음과 같이 변명하고 있다. “성경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는 기록에 지나치게 집착되어 병의 원인은 귀신이라는 말에 회의적입니다. 그러나 이는 교습받는 일꾼으로서 아직 영적 경험이 미숙한 디모데가 그의 지병을 처리하기에 미약했던 것을 말한 것입니다.(같은 책, p.235) 또한 병들어 약을 먹는 문제에 대해서도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모든 병의 원인이 귀신이라면 약을 먹고도 병이 낫는데 약이 귀신을 추방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약은 병을 완치시킨다기보다는 예방하는 것입니다. 귀신은 사람의 육체에 붙어서 병균을 가져오고, 또 계속 파송합니다. 귀신이 사람의 몸에서 떠난 다음, 병균만으로는 인체 내에서 스스로 견디기가 힘들게 되어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병균은 모두 사멸되고 맙니다. 병균을 보내는 원인은 영입니다.(같은 책, p.236) “나도 건강을 위하여 병원에 가거나 때로는 소화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고 또한 지도받기도 한다. 이는 내가 밥을 먹으면서 찬을 곁들여 먹는 것과 같은 것이다.”(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52) “암 덩어리는 수술하여 제거하고 암의 원인은 예수의 능력으로 추방한다면 재발 없이 완전해질 것이다.”(같은 책, p.53) 김기동 목사는 귀신들의 기를 꺾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성도의 신앙생활과 헌신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는 기도 외에는 아무도 귀신을 쫓을 수 없다고 하셨다.(막9:29) 그러나 김기동은 성도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며, 여기에 헌신이 빠지면 귀신의 기를 꺾을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교인들에게 헌신헌금을 강조하기 위한 억지 주장이다. “헌신은 귀신이 속일 수 없는 실상이므로 귀신은 헌신하는 자들 앞에서는 거의 절망적이다. 철저히 하나님께 순종하고 감사하며 그가 명령하신 섬기는 도리를 다하라. 그리하면 귀신은 자기의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뜻대로 그의 계명을 지키며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자들에게서는 귀신들이 활동을 더 하지 못하고 조용히 잠복하거나 견딜 수 없어서 스스로 떠난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는 것은 늘 귀신을 제어하는 일이다. 인색하지 말고 주를 섬기는 기쁨이 충만하면 귀신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를 두려워 한다. ”(귀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p.188-189) 김기동의 주장에 따르면 귀신은 다음과 같은 통로를 따라 들어온다고 한다. ① 충격을 통해서, ② 부정적 관념을 통해서, ③ 혈기를 통해서, ④ 담배연기를 통해서, ⑤ 내성적인 성격을 통해서, ⑥ 자포자기하는 마음을 통해서, ⑦ 불신자의 죽음을 슬퍼할 때, ⑧ 제사를 지낼 때, ⑨ 깜짝 놀랄 때이다. 또 다음과 같은 자신의 체험적인 진단을 통해 귀신이 들어왔는지를 자가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① 유전으로 병으로 오는 것, ② 왕신단지 섬기는 집에 살면서 우환이 끊임없이 계속될 때, ③ 차멀미나 배멀미를 하는 것, ④ 어두운 곳이나 골목에 들어설 때 머리칼이 쭈뼛할 때, ⑤ 점치러 다니거나 무당을 불러 푸닥거리하는 것, ⑥ 죽고 싶다는 좌절감을 갖게 될 때, ⑦ 앉거나 설 때 어지러울 때, ⑧ 각종 신경질환도 귀신이 들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김기동은 질병 뿐 만 아니라 모든 사고의 원인도 귀신이라고 한다. 무엇인가를 잘 잃어버리는 것도, 자주 화재를 당하는 것도, 매를 맞는 아내 속에는(이때 때리는 남편은 귀신이 아니라 미혹의 영에 지배를 받는다고 함) 귀신이 있기 때문에 아내 속에 있는 귀신을 쫓으면 남편이 안 때린다고 한다. 또한 도둑질하는 것도 귀신의 역사이며, 연탄가스를 마시게 하는 것도 귀신이라고 한다. 김기동이 귀신을 쫓아내는 방법도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다르다. 서울 성락교회가 발간한 ‘신유기도의 길잡이’란 내용을 보면 축사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신유기도의 길잡이. 기초상식 4번, 5번
“더러운 귀신, 귀신은 더럽다, 심방 갔다가 집이 더러우면 집 청소해 주라. 귀신은 잔인하게 다뤄라. 만물의 찌꺼기다. 똥 같은 귀신아, 꾸짖을 수 있다. 잔인하게 욕설로 소리쳐라.” “귀신은 저주해서 꾸짖어서 내어 쫓는 것이다. 귀신 쫓아내려면 욕 잘하는 은사 도움 받으라 ‘이놈’, ‘쌍년’, 목사가 경건치 못하다고 만류하면 귀신 못 쫓는다” “귀신을 미워하며 저주하고 추방하라. 귀신은 인격을 가지고 있기에 자기를 미워하고 저주하면 싫어한다. 귀신이 나가는 속도와 미워하고 저주하는 분량과는 정비례한다. 그 귀신이 아무리 부모나 친척이나 남편, 아내, 자식이라 해도 관계하지 말고 추방해야 한다.” “환자와 귀신의 의식을 분리시켜라. 귀신도 인격적 존재이니 의식이 있다. 마음을 평안이 하여 환자의 의식을 아래로 가라 앉히고 귀신의 의식은 위로 떠 올리게 한다. 즉, 자기 의식을 밑으로 가라 앉히는 방법은 ①환자로 하여금 귀신을 미워하게 함으로서 귀신의 의식을 위로 밀어 올리고 ②심호흡을 해서 무심한 상태로 들어가서 자신의 의식을 가라 앉히고 긴장을 풀게 한다. 또 ③환자로 하여금 축사자의 말에 신경 쓰지 않게 하고 ④주위에 누가 있던지 도무지 의식하지 않게 한다. 환자가 귀신을 미워하는 정도에 따라 귀신이 나가는 시간이 단축된다.”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나가라고 명령하라!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 명령하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아 내몸에서 나가라! 나가라!힘있게 외치라! 하나님이 함께 역사하신다 이때 귀신의 의식이 눈을 통하여 나타나면 환자의 눈동자는 ①고정되고 ②깜박거리지 않으며 ③동공이 커진다. 이 때 축사자는 귀신을 꾸짖고 정체를 밝힐 수 있다. 예수께서도 축사하실 때 더러운 귀신을 꾸짖고 잠잠하게 하신 후 나가라고 명하셨다” ≪성락교회 교인들의 귀신축사 간증사례≫ (사례 1) “낙원 간 줄 알았던 남편 귀신으로 드러나”- 김효순 “신앙생활한지 28년 정도 되었으니 강산이 3번은 변했을 오랜 기간 동안 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참 성도다운 삶을 살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핑계같지만 전에는 제가 벌어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신앙생활은 엉망이었습니다. 말씀대로 믿는 신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바쁜 와중에도 성경교육의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갔지만 오히려 그 외의 것들은 제대로 챙기지 못했습니다. 주일성수를 범할 때도 많았으니 말 다한거죠. 그러다 보니 사는 게 형통치 않았고, 시댁과의 갈등도 심각해졌습니다. 아마 시부모님과는 20년이 넘게 마음을 닫고 왕래가 없이 살았던 거 같습니다. 내 삶은 왜이리 고단한가를 고민할 때마다 ‘땅에서 풀려야 하늘에서도 풀린다’는 말씀이 떠올라 마음이 불편했지만 시부모님을 향한 마음 속 원망과 미움은 이미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단계까지 와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나와 내 가족들이 처한 환경은 답답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다면서도 하나님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돌아본 나는 영혼이 그늘지고 무뎌져 영적 갈급함조차 느끼지 못하는 종교인에 다름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감사한 것은 내 영적 상황과 환경을 바꾸고자하는 마음은 있으나 실천할 힘도 없는 내게 하나님께서 영혼현상연구소를 알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한 집사님의 안내로 영혼현상연구소를 처음으로 찾게 되었고 이후 주중에 1∼2회씩 방문해 축사에 관한 교육을 받거나 축사를 받았습니다. 영혼현상연구소에서 전 김기동 목사님의 저서인 「성서적 신학적 현상적 마귀론」을 중심으로 교육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축사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꾸준한 측사생활을 시작하자 내 모습이 점점 변해갔습니다. 전에는 주일예배를 드려도 기쁨이 없었고, 주님을 향한 열정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축사 후부터는 예배를 드리면 기쁨과 감사가 넘쳤고 주님께 대한 사랑이 내 마음을 가득 채웠습니다. 전에는 성경을 읽어도 1∼2장을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것도 지루해하며 읽었죠. 그런데 이제는 왜 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고 하는지 깊히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성경 읽는 일이 즐겁고 쉽습니다. 어느날은 성경을 상고하는 중에 깊은 회개가 터진 적이 있었는데 이후 저는 주님과 더욱 친밀해졌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기도를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기는 하는 걸까하는 의문에 종종 사로잡혔었는데 이제는 기도 중에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선명하게 느낄 수 있으니 어찌 기도를 쉬겠습니까? 한번은 영혼현상연구소에서 축사를 받았는데 구원 받아 낙원에 가있는 줄만 알았던 남편이 귀신이 되어 드러났습니다. 교회를 다녔고 예수를 영접했다고 생각했었기에 귀신이 되어 드러난 남편은 내게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사실 가끔 꿈에 한번씩 보이기는 했어도 ‘설마 귀신이 됐겠어?’라며 인정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내게서 드러난 남편귀신은 시댁 식구들과 나를 이간했고 물질이 들어오는 길을 막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귀신이 밝힌대로 나는 시어머니와 사이가 무척 나빴고, 시댁과 관계가 멀어지면서 물질적으로도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귀신이 내게서 궁극적으로 바랐던 일이 뭔지 아십니까? 내게 물질의 어려움을 주어 직장생활을 하게 하고 그로 인해 신앙생활을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귀신은 성도들의 육체에 들어와 환경을 방해하고 결국 영적생활을 못하게 해 주님과의 관계를 끊어놓으려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은 후 놀랍게도 오랫동안 소원했던 시부모님과 관계가 원만히 회복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내 영혼과 내 삶에 더욱 큰 복과 형통을 주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출처 : 주일신문 제 841호) (사례 2)“사춘기 아들의 방황, 혈압약 끊자 혈압수치 정상으로 회복”-민순필 “우연찮은 기회로 참석하게 된 남성목장예배가 내 신앙생활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다. 그날은 마침 「마귀론」(김기동 목사 著)을 읽은 후 목장식구들끼리 서로 축사를 해주는 형태로 예배가 진행되었다. 당시 나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고 있던 중이었다. 말 그대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던 우리 아들은 학교 등교 후에도 공부하기가 싫어지면 교실에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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