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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의 역사와 생성배경지식

좋은 내용이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려놓습니다.




출처: http://k.daum.net/qna/view.html?qid=4WcdX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주후100년경까지)와 지금의 가톨릭교회와는 근본적으로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렇게 초대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가 다르게 된 것은 로마교회가 기독교의 주도권을 잡고 교황제도를 확립하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교회의 대주교가 교황자리에 오르고 대대로 이어 내려오면서 로마교회와 교황의 권위를 성경위에 두면서 부터 로마교회가 인본주의화하여 성경의 내용에 위배되는 여러 교리들을 1500년간에 걸져서 제정하므로서 초대교회와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의 탄생은 교황제도가 확립된 754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교황의 시작과 천주교의 출생

초대 기독교회가 예수님의 1,2대 제자들의 열심있는 전도로 소아시아와 그리스와 로마. 아프리카 지역에 까지 진출하며 크게 확산되었으나 곧 이어 로마제국의 박해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다시 이 위기를 벗어나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 것은 AD313년 로마제국의 콘스탄틴 황제가 기독교 신자가 되고 기독교를 공인한 이래 역대 로마황제들의 지원을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초기 1,2세기 교회의 사도나 교부들의 서신들 속에는 어디서든 서로의 감독들에게 존경과 예의의 표시로 상대방을 높여 부른 것 외엔 로마 감독의 수위권을 인정하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AD313년 이후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당시 유라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교회들도 크게 발전 되었고 또한 여기에 비례해서  여러 교리 문제들이 각 지역에서 돌출되면서 공교회로서 일치를 보는 일들이 힘들어 졌습니다

또한 각 지역의 교구들이 거대해지자 로마교구, 콘스탄티노플교구, 안디옥교구, 예루살렘교구, 알렉산드리아교구등 거대 교구들과 그 감독들이 차츰 정치적 수위권 다툼을 벌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교회사가들은 그레고리1세 때부터 지금의 교황제도가 시작된 것으로 기술하고 있으나 그레고리 로마 감독(590-604)까지는 로마 교구가 상당한 정치적 위치와 재력을 가진 거대 교구였기 때문에 그 무게가 더 해 있었을 뿐 수(首)감독이나 교황이란 개념은 공식적으로 거절되었습니다.

 

특히 그레고리 로마 대감독은 당시 콘스탄티노플 감독이었던 요한이 자신을 '보편적 총대감독(THE UNIVERSAL PATRIARCH)이라 스스로 칭하며 수위권을 확보하려 할 때에 그것의 부당함을 지적, 반대하면서 누가 그러한 칭호를 쓰던 그것은 악하고 불경건하고 가증한 칭호라고 여기며 요한이 쓰지 못하도록 반대한 칭호를 자신도 쓰려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알렉산드리아의 감독 율리기우스가 그레고리 로마감독을 '보편적 교황(UNIVERSAL POPE)이라고 칭 했을때 엄청 화를 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귀서의 서두에 저를 보편적 감독(교황)이라고 부르시며 제가 금지한 호칭을 저에게 일부러 쓰셨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을 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치에 닿는 것 이상을 남에게 주시면 귀하는 그만큼 자신의 것을 빼앗기게 됩니다. 형제의 영예가 깍이는 것을 저는 영예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레고리 감독은 어떤 대감독의 수위권도 인정하지 않았으며 POPE(교황,수감독)이나 PATRIARCH(총대감독)등의 호칭이 수위권을 상징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주어지거나 가져서는 안 될 가증한 것으로 여기고 있었음은 여러 서신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초기 교회들에서는 단지 행정상의 구분에 불과하던 교구의 차서(次序)가 교리상의 교회의 수위권으로 오해되고 비화된 것은 로마제국이 기독교 국가가되면서 부터이며 로마 교회에 행정상 수위권이 주어진 것은 로마제국의 수도에 로마교회가 위치했기 때문이며 로마황제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제국의 황제가 수도를 콘스탄티노플로 옮긴 후에는 당연히 콘스탄티노플 교회도 제국의 위엄을 위해 당연히 로마교회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져야된다고 생각하였고 제1차 콘스탄티노플 회의에서 콘스탄티노플교회도 로마교회에 버금가는 권한을 갖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이때부터, 로마교회와 콘스탄티노플교회와의 수위권다툼이 직접적으로 시작됩니다.

 

이 결정에 대해 로마 대감독 레오는 맹렬히 반대합니다. 그 러나 그 결정은 통과되고 그 뒤 콘스탄티노플 대감독 요한이 로마대감독 그레고리에 대해 도전장을 내었으나 앞서 설명한대로 그레고리 대감독은 레오와는 달리 로마교회의 수위권을 거절하면서 어떠한 교회나 사제의 수위권도 부정합니다! (MGH EPISTOALE 2 31;MPL<Ⅷ.30> )

 

그렇다면 어떻게 그 당시 권위있고 영향력이 크던 그레고리 대감독이 끝내 반대한 로마교회의 수위권, 즉 교황교리가 자리 잡았는가?

 

콘스탄티노플의 요한대감독의 도전을 받던 그레고리 대감독은 끝까지 교황제도를 부정하고 거절합니다. 그러나 동로마의 마우리케 황제의 후원을 받는 요한 대감독은 끝까지 교회의 수위권(교황권)을 관철시키려 노력하게 되고 그의 후계자 키리아쿠스 대감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일이 벌어집니다.

 

황제 마우리케가 살해당하며 그 뒤를 이은 포카스는 큰 어려움없이 로마에서 대관식을 갖게되고(AD602-610) 그 당시에는 로마가 동로마제국의 관할하에 있었슴) 그때까지 대 주교 그레고리도 원한 적이 없던 교회의 수위권을 로마감독 보니파시오(607)에게 수여합니다.

 

그 내용은 “로마 교회가 모든 교회의 머리가 된다”는 것이었으며 이로써 로마교회의 수위권과 교황권에 대한 논쟁이 종식됩니다.

말하자면 교황의 수위권은 주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 동로마 황제 포카스가 준 것이며 그 첫 수혜자는 보니파시오였고 보니파시오가 처음으로 지금과 같은 교회최고수위권자라는 개념으로서의 교황이라는 명칭을 갖게 됩니다(607년)

 

그러나 이것이 교황권의 확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였는데 이유는 그 후에 서로마와 동로마의 연락이 두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로마감독에 대한 다른 교회의 복종은 맘에 드는 경우만 따르고 아니면 거절하고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것은 페핀의 정권 찬탈사건이었습니다. 페핀(750-프랑코왕국, 신성로마제국의 원조)이 침략하여 합법적인 황제를 추방하고 자신이 정권을 잡는데 성공하는데 이때 로마 대감독(교황) 자카리아스가 페핀에게 협조해 줍니다!(BOOK FOR MEDIe-val!! HISTORY,)

 

페핀은 정권을 찬탈한 후 자신에게 협력한 자카리아스 로마 대감독에게 드디어 명실공히 모든 교회의 수위권을 주게 되는데(754) 이를 뒷받침하는 조치로 영토와 특히 재판권까지 부여하는 협정을 맺습니다!!

 

이로써 로마 대감독이 교회최고수위권을 가진 교황이라는 모든 교회를 통치하는 교회 황제의 자리에 비로소 등극하게 됩니다...그러므로 실제로 모든 실권을 쥔 로마교황의 시작은 자카리아스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겠습니다

 

또 샤를마뉴 대제(KARL대제 768-814) 때에 와서도 역시 같은 정치적 상황으로 교황의 덕을 입은 샤를마뉴가 스테파노3세에게 교황권 강화란 반대급부에 관한 협정까지 맺어 교황권을 강화시켜줍니다.(THE PAPACY :IDEA &amp; ITS EXPONENTS.)

 

결국 역사적으로 보면 교황권은 포카스와 페핀황제가 내려준 것이라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 내용은 약 200여년간의 걸친 역사를 약술한 것이며 참으로 중요한 교황권과 교황교리 탄생의 직접적 역사적 사실인 것입니다

 

이것 외에도 교황권이 초대교회의 산물이 아니라 로마 국교화(國敎化)를 전후해서 일어난 교회권력의 정치권력화의 과정에서 나온 산물임이란 역사적 설명과 자료는 방대하고 충분하여 다 올리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2. 교황직은 성경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가?

그러나 천주교회는 공식적으로 이런 과거의 역사자료들의 진실들을 은폐하며 다만 교황권을 마태오복음서 16장13절-19절까지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에게 교회최고수위권을 주심으로 온 것이라고 잘못 가르치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신도들이 교황권 유래와 확립에 관한 실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천주교의 교황제도는 천주교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성경에서 온 것이 아니며 초대교회에서 온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역사적 당위성은 없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교회 최고수위권을 주었고 이것이 베드로에게서 로마의 주교에게 계승되어 오늘날까지 교황제도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과 교회역사의 왜곡이요 아전인수격의 해석인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교황제도의 성서적 근거로 들고 있는 마16장13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공동번역)의 기록은 이렇습니다

 “예수 께서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이번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하고 말씀하셨다”.....

 

천주교에서는 본문18절의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한 말씀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베드로가 교회의 통치운영권을 주님으로부터 부여 받았다고 하여 베드로를 초대교황으로 받들며 그의 후대를 계승한 로마교회 최고책임자(교황들)도 다 그 권한을 주님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라고 주장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라고 한 말씀이나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겠다고 하신 말씀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향하여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라는 고백을 할 때에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여기서 하신 말씀은 베드로 개인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베드로가 한 고백,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그리스도시라고 고백한 그 믿음위에 그의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말씀이요 이 믿음을 가진 자에게 하늘나라를 주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이에 대한 성경적인 뒷받침으로는 계21 : 14, 벧전2 : 5, 엡2 :20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말씀에서 예수님께서 “이 반석”이라고 하신 것은 베드로 개인 자체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오 그가 가졌던 믿음과 그 고백을 가르키는 것이요 결과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반석에다 비유한 말씀을 신약성경 여러 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복음 7:24에 그러므로 지금 내가 한 말을 듣고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말씀 했습니다

루가 6:46-48에는 너희는 나에게 주님 주님 하면서 어찌하여 내 말을 실행하지 않느냐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다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반석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고 말씀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4에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그리스도시라”고 말씀 했습니다

이렇게 신약성경 여러 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반석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말씀하신 이 반석이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가르키는 것이요 또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과 그 고백을 가르키는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그런 뜻으로 말씀하셨던 것을 그 말씀 바로 후에 일어난 사건에서도 유추하여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고백을 들은 후에 당신이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제자들에게 미리 알려 주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주님 안 됩니다 결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고 말렸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태도를 표변하여 ‘사탄아 물러가라 너는 나의 장애물이다’ 하고 꾸짖으셨습니다

방금까지도 베드로의 믿음을 칭찬하셨던 예수님이지만 베드로의 십자가를 만류하는 그 언행 속에 사탄의 계략과 음모가 숨어 있음에 알고 단호하게 사탄아 물러가라 고 배격하고 물리치셨던 것입니다

 

또한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베드로 개인에게만 주신 말씀이 아닌 것을 알수 있는 것은 마18:18절에서도 그와 비슷한 말씀을 예수님이 하신 것입니다

당신의 여러 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예수님은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려 있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만 특별히 교회 목양권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모든 제자들에게 목양권을 주신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특별한 목양권을 주신 말씀을 뒷받침하는 성경구절로 요21장 15-23절의 말씀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특별히 베드로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 물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을 들어 베드로에게 특별한 교회 목양권을 주신 것임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도 베드로에게만 교회목양권을 주신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이는 단지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그의 상한 심령을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특별히 그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지 이 말씀이 베드로에게만 교회목양권을 주신 것으로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이미 요20:21-23절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일날 저녁에 여러 제자들이 모여있는 방에서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말씀하시고 성령을 받으라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 받을 것이요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막16:15절-17에도 보면 11제자들과 같이 음식을 잡수시면서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겠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단죄를 받을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눅24:48절에도 보면 11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다 나는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 주겠다 그러니 너희는 위에서 오는 능력을 받을 때 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또한 마28:16-20절에도 보면 11제자들이 모인 산에서 예수님은 모든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런 모든 말씀들을 볼 때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만 특별히 교회 통치권을 주고 목양권을 주신 것이 아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개인에게 정말 교회의 수위권을 준 것이라면 신약성서는 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기록한 것인데 베드로 자신을 비롯한 신약성서의 기자들이 왜 교회에 관한 것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할 때에 그와같은 중요한 사실에 대하여 언급을 하지 않은 것입니까?

 

신약성경은 시종일관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그의 몸이요 그가 교회의 반석이요 머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반석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곧 예수 자신을 가르키는 것임을 증거하는 것은 바로 베드로 자신의 증언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오라] ··· 성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벧전2:4-6)

 

바울 역시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에베소 2:20)

 

사실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베드로가 동료들 가운데 수위권을 가진 사람으로 간주되었다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편지에서 그 점을 전혀 언급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는 교회최고지도자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는 자(눅22:24-26)로 또한 유대인으로서 행동으로서는 복음의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방인을 따르면서 말로는 유대인의 율법을 강조하다가 바울로부터 책망 받는(갈2:11-14)등 열등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베드로가 로마에 있었다는 결정적 증거도 없습니다. 그가 바벨론으로 피신했다는 기록( 벧전 5:13)은 있어도 그 후의 기록은 전무합니다

바울이 로마로 가서 활동하고 투옥된 기록은 그의 서간을 통하여 또한 사도행전을 통하여 비교적 자세하게 알 수 있지만 베드로의 말년의 행적은 묘연합니다

다만 베드로가 로마로 갔다는 구전만 있을 뿐 그의 로마에서의 활동의 기록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지 않습니다

일설에는 베드로가 로마로 피신한 것이 아니고 앗시리아로 가서 병들어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도 전해져 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를 보면 바울이 예루살렘을 방문했을 때,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베드로)와 요한”이 바울을 지원하였다(갈2:9)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베드로는 그 당시 초대교회에 있어 적어도 세 개의 기둥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였습니다.

 

베드로는 “교황”이 아니었으며, 교황이나 예루살렘 수석 “주교”로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갈라디아 2:7-9; 사도행전 28:16, 30, 31.)

 

오히려 초기 예루살렘교회의 회의 의장은 베드로가 아니고 야고보였던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으로서 초대예루살렘교회에서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에 대해서 문제가 생겨 사도들이 모여서 토론 할 때에 베드로도 그 자리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회의를 주도하며 결론을 맺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행15:1-29)

 

그러므로 천주교에서 자기들만이 예수님이 세운 유일한 교회요, 사도로부터 이어온 거룩하고 참된 정통교회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요. 성경을 곡해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친히 자기의 교회를 다스리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천주교에서 마태복음16장13절에서 19절까지의 말씀을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교회최고수위권을 주고 또한 베드로의 뒤를 이어서 로마교회가 교회수위권을 계승한 것이라는 주장이 공식적으로 교회회의에서 처음 나온 것은 314년에 개최된 아롤 교회협의회에서부터인 것입니다

로마교회가 자기들의 권리의 근거를 교리적으로도 입증하고 확고히 하기 위하여 고유한 베드로론을 이때부터 전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자기들의 교회수위권이 예수님에게서 베드로에게로 또한 로마주교에게로 전수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378년에 개최된 로마교회 회의에서 처음으로 로마의 주교좌를 사도좌라고 부르게 되고 이 베드로의 최고수위권과 로마교회의 계승론이 레오 대주교때(440-461)에 와서 로마교구안에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되고 그 후에 포카스가 보니파시오의 손을 들어 줌으로서 이런 해석이 천주교안에서 정통한 해석으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교황에 관한 제도는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이래 교회권력의 정치권력화의 과정에서 나온 역사적 산물이요 나중에 이 제도를 정당화하며 교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성경의 내용을 인위적으로 해석하여 근거로 삼는 교리를 만들어 뒷받침한 것이지(곧 이어 교황 무오교리로까지 발전) 처음부터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초기에는 지금과 같은 교황의 이름과 인식도 없이 그저 예수님의 제자들, 사도들, 장로나 감독이라는 이름으로 교회지도자들이 지칭되었고 또 처음 500년대 까지는 꼭 집어서 누가 교회 최고 지도자였다고 말할 수도 없이, 체계적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초대교황이고 2대교황이 리노라는 식의 계보와 지칭도 무리이며 이것도 더 훨씬 후대에 가서 만들어 진 것입니다.

베드로가 로마에서 활동했다는 아무 기록도 찾아볼 수 없으며 더구나 로마주교에게 자기의 사도권을 양도했다는 어떤 증거도 찾아 볼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끝을 맺자면 천주교와 교황제도는 주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닙니다 천주교회에서는 자기들이 주님으로부터 계승 되어온 정통교회라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그 것은 754년에 로마황제(프랑코왕국, 신성로마제국의 시조 페핀왕)로 부터 온 것이며 이때부터 교황들이 자기들의 교권을 확립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교회와 교황의 권위를 성경위에 두는 교리를 세우고 성경에 위배되는 여러 교리들을 만들어 나가므로 그 의식과 제도에 있어서도 초대교회와 많은 차이가 나게 된 이질종교요 인간중심의 종교(교황의 무오교리,신부의 사죄권, 마리아의 신격화등)로 변질된 천주교회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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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성 핵심체크] 구원파가 이단인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9 5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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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각 교단에서 발표한 이단명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9 9 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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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교 이단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3 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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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의 이단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2 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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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몬교 이단성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2 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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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이 이단인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2 9 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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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사이비)교주의 뛰어난 재능(공통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5 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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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5 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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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으로 규정한 단체들 2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5 6 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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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지 반응자 비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26 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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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회, 형제교회 설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08 11 2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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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인 전도하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28 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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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단들의 이단성 연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1 8 1225
천주교의 역사와 생성배경지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21 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