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한계시록 21:3-4> 13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16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사도 요한이 본 계시 속에는 교회의 온전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 계시 속에서 그가 본 것은 예수 그리스도였는데 그분은 촛 대 사이를 거닐고 계셨고 오른 손에 일곱 별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 촛대는 일곱 교회였고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교회를 거닐고 계셨고 이 세상의 모든 교회의 사자들을 손에 붙들고 계셨던 것입니다. 교회와 사자를 통해서 예수님은 그 얼굴에서 나오는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 교회를 통해서 나타난 ‘많은 물소리’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은 무엇입니까? 또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좌우에 날선 검’은 무엇입니까?
• 당신은 교회생활을 통해서 해가 비취는 것 같은 예수님의 영광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2) <요한계시록 14:1-4> 1또 내가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2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3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 인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4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교회는 십 사만 사천이라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정절이 있었고 어린 양의 인도함을 따르는 자들이었습니다. 교회는 성도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자들이며 정절을 지키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 가운데서 구속함을 받아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특별한 자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와 같은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 당신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정절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 당신의 교회 성도들은 십 사만 사천과 같이 어린 양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자들입니까?
3) <요한계시록 21:9-11> 9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
+드디어 어린 양의 아내인 신부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것은 바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이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친 모리아산이었고 구약의 성전이 있던 예루살렘이었으며 성령의 충만을 받은 신약의 교회가 세워진 곳이었습니다. 또한 성도들은 그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들이었고 그 거룩한 성을 구성하는 요소들이었습니다. 이 성을 이루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었기 때문에 그 성은 보석같고 수정같이 맑았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자 그리스도의 신부였습니다.
•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정하신 대상은 무엇이었습니까?
• 우리는 교회를 통해서 그리스도와 어떠한 관계를 맺게 됩니까?
4) <요한계시록 21:22-27> 22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24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25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26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27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성 안에는 더 이상 특별한 성전이 필요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 성전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동산을 거니셨던 것처럼 거룩한 성은 새로운 에덴 동산이 되고 그 곳의 왕이자 주인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여기에 사는 자들은 오직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원하시는 자들만이 이 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고 그 근거를 통해서 우리의 존재가 더욱 확실해집니다.
• 성도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별하기 위함일까요, 확인하기 위함일까요?
• 하나님과 어린 양께서 성전이자 빛이 되시는 이유는 거룩한 성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