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속자(62)
  • 새글
  • 출석
  • |
  • 로그인
  • 회원가입

우리는 어떻게 은혜를 받아야만 하는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일에 은혜를 받는 것은 어느 그리스도인이나 다 바라는 일일 것입니다. 주일에 은혜를 받고 그 힘으로 한주를 생활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견딜 수 있고 모든 상황 속에서 더욱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가 가득한 삶처럼 복된 삶이 없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다 주일예배를 통해서 은혜 받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날마다 그렇게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은혜를 받고자 하였지만 은혜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교회에서 절망과 낙심, 분노와 고통 가운에 있다가 다시 삶으로 돌아가면 그것만큼 괴롭고 힘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 모든 성도들이 생각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은혜를 받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은 이 방법적인 문제 속에서 어리석은 결정을 합니다. 은혜를 받기 위한 방편이 상황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때로 그런 방법을 선택합니다. 예배장소를 바꾸고 분위기를 바꿉니다. 예배순서를 바꾸고 교회프로그램을 바꿉니다. 심지어는 교회를 바꾸고 목사님마저도 바꿉니다. 정말 이런 식이라면 은혜를 받기 위해서 가족도 인생도 목숨도 바꿀 지 모릅니다. 극단적인 은혜받는 방법들은 더욱 심각한 문제들을 만들어내며 그런 악순환 속에서 몸부림칠 때 우리들의 모습은 안타깝게 그지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모든 것을 바꾸어도 바꾸지 않는 단 한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욕구를 버리지 않습니다. 자신의 욕심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은혜를 받기 위한 궁극의 목표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과 무지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고자 했던 부자청년의 이유가 예수님 자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슬픈얼굴로 돌아가는 것처럼 우리가 은혜를 받고자 하는 이유가 하나님 자신에게로 나아가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늘 이기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타인을 괴롭히며 하나님의 일을 망가뜨리는 방법으로 은혜를 구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 원래의 문제로 돌아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은혜생활은 너무나 필수적입니다. 너무나 절박합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은혜를 받아야만 하겠습니까? 아무것도 바꾸지 말고 먼저 우리 자신을 바꿔야 할 것입니다. 우리자신의 욕심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보십시오. 가장 고리타분한 예배순서 속에서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가장 지루하고 진부한 예배프로그램 속에서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가장 허름한 예배 분위기에서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가장 누추한 장소에서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현재 있는 그 교회에서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현재 있는 목사님을 통해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엘리사가 물을 잔뜩 부은 제단위에 하늘의 불이 임하는 것처럼 가장 누추하고 보잘 것 없는 상황 속에서 넘칠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은혜를 받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진짜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번호 이미지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88
작은 교회의 존재 이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1-29 0 70
87
보고 싶은 사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4-25 3 991
86
세계의 기원이 우연인가 필연인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6-17 2 1296
85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있으세요?(전도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17 3 1389
84
삶의 끝이 소멸과 허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2-11 4 1171
83
백내장 수술을 마치면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03 8 1935
82
하나님 나라에 가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03 7 1785
81
나가기 싫은 전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25 11 2449
80
신앙의 활주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7 3 2066
79
고난주간 그 이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8 3 1708
78
지킬박사와 하이드성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8 3 1740
77
당신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8 10 1923
76
하나님 나라를 이 세상에서 사용하는 방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7 4 2107
75
문제없는 인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8 2417
74
쓸쓸히 예배드리는 즐거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17 2641
73
주의 뜻을 알고 싶습니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04 14 2764
72
우연, 필연, 그리고 운명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19 9 2240
71
유령교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05 7 2297
70
걸리버 여행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18 7 3478
69
보이지 않는 길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23 9 1931
68
믿음과 미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17 6 2900
67
교도소 교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02 6 2165
66
극적인 반전이 있는 신앙의 즐거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0 8 3207
65
2001년 전도일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0 7 5087
64
2001년 칼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10 5 1821
63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항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6 3 9089
62
거짓 선지자가 되지 않으려는 두려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17 4 4195
61
하나님께 날아오르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18 12 2582
60
한국의 일곱 교회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25 4 2494
59
자녀가 되기까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23 8 3770
58
무한반복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7 4450
57
시간여행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7 3999
56
결혼 기도문-믿음,소망,사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3 8 7610
55
결혼 기도문- 공통점, 필요,공급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03 7 4720
54
물 위를 걸으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26 6 3619
53
휴식시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27 4 2473
52
이단의 환상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9 6 2597
51
유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2 4 2278
50
주일의 휴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12 6 2287
49
베스트셀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4 4 2029
48
믿음, 소망, 그리고 사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04 5 2769
47
달리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31 6 2122
46
재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5 4 2202
45
새로운 약장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2 3 2370
44
살이 찐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10 4 2587
43
혼자하는 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3 5 2248
42
고통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01 8 2328
41
후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6 7 2290
40
오디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20 6 2469
39
피아노 배우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15 4 3081
38
내버려 두어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21 10 2456
37
할 수 없는 일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6 4 2696
36
침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07 3 2264
35
귀환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31 2 2150
34
무서운 성도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7 4 2978
33
우리의 싸움의 실체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1 6 2346
32
거꾸로 가는 복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10 6 2284
31
눈물을 흘려보셨습니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4 4 2353
30
노아의 방주일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24 6 2704
29
안좋은 이야기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22 4 2347
28
축구감독의 푸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02 6 2329
27
단축 마라톤 달리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27 7 2251
26
마지막 연극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19 4 2682
25
반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1 2 2208
24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01 7 2389
23
퍼즐맞추기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31 5 2606
22
관중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31 6 2361
21
또 하나의 실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8-30 6 2336
20
사람들의 역사, 하나님의 역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25 5 2553
19
새신자 과정은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15 7 2799
우리는 어떻게 은혜를 받아야만 하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24 6 2647
17
하나님을 만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1 7 2711
16
예수님은 우리의 소망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1 7 2918
15
얻은 것과 잃은 것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01 7 2713
14
여름에 만나는 하나님의 은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22 8 2530
13
여름수련회의 목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17 9 2793
12
8월의 결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09 8 2538
11
새로운 출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9 6 2358
10
합병논의가 남겨준 것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19 10 2722
9
앞으로 반년을 하나님께 맡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5 6 2679
8
지난 반년을 하나님께 감사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7-05 10 2537
7
때와 기한은 너희의 알바 아니요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16 14 3556
6
집을 세우는 재료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5-24 8 2596
5
왜 우리는 고난받으려고 하는가?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15 10 2623
4
가정에 방문함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23 9 2499
3
신년과 구정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02 10 2668
2
망막수술을 받으면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12 21 3458
1
교회개척 8주년을 맞이하면서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1-05 20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