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양로원에 계시던 임화봉 집사님이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향년 96세로 장수하신 임화봉 집사님은 세상을 떠나시는 순간까지 평안하게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2000년 처음 교회에 오셔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셨고 그동안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었다가 양로원에 들어가신지 5년여만에 하나님 품에 안기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교회를 생각하시고 하나님을 잘 믿으셨던 집사님을 생각하면서 남은 자들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이루어가려고 합니다. 하나님 품에서 그간의 모든 수고가 온전히 위로받으시기를 기도하며 유가족들에게 고인의 믿음과 정성이 잘 보존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