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경연구] 마가복음 16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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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6장[분석]
1. 단어 복음(15절) : 예수님은 부활 후에 제자들의 무리에게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다. 믿고 세례를 받으면 구원을 얻고 믿지 않으면 정죄 받고 멸망하게 되는 이 복음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너무나 방대하고 오묘하여 적은 지면에서 다 서술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 된다는 것이다. 표적(17, 20절) : 복음을 믿는 이들에게는 어떤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서 이들이 전하는 믿음의 진정성을 증명하게 된다. 귀신을 쫓는다거나 병이 낫는다거나 독에 당하지 않는 등의 표적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주어진다면 전도가 훨씬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을까? 2. 어구 믿지 아니하니라(11, 13절) : 예수님의 비참한 죽음으로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제자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 누군가를 살려주실 수는 있어도 스스로 살아나실 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예수님이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언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를 기억조차 할 수 없었던 이유는 아마도 그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예수님을 통해 자신이 얻게 될 행복한 미래만을 생각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3. 문장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19절) : 예수님은 왜 계속 이 땅에서 제자들과 함께 거하지 않으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것일까? 계속 이 땅에 계시면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를 수 있지 않았을까? 예수님이 계시면 보혜사 성령이 각 사람의 심령에 오실 수 없었기 때문일까? 4. 문단 무덤에 들어가서 ~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하더라(5~8절) : 무덤의 큰 돌이 굴려지고 그 속에 예수님이 아닌 천사가 앉아있는 것을 본 여자들은 깜짝 놀랐다. 이른 새벽에 헛것을 본 건 아닌가? 무서워서 황급히 그 자리를 도망가서 잠시 멍하게 있던 여자들이 예수님의 부활 첫 증인이었다. 당시 유대인들은 여자를 법정에서 증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믿을만하지 못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을 자신의 부활의 최초 증인으로 삼으셨다. 주님은 부족한 우리를 자신의 증인 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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