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1장에서부터 1:20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하면서 이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 앞에서는 작은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의 학식과 학력이 나쁜 것이어서가 아니라 1:29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자신이 소유한 지혜로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자랑하게 되는 것을 경계하셨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음(1:30)을 온전히 깨닫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세상의 지혜를 경계하게 하시고, 우리의 인간적인 지혜로움을 의지하기 말라고 하신다. 그것은 잠깐동안 지식의 즐거움과 물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지만 우리 인생과 영혼의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1:30)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최우선으로 두고 온전히 알고 - 믿고 - 깨닫기를 원하신다.
승#2. 그러나… 지혜를 말하노니 (2:6절)
바울은 4절 이후 6절에서 다시 말을 번복하는 것처럼 말한다. 2:6절, ‘그러나 !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의 지혜가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를 의미한다. 관주성경에 보면 ‘온전한’ 자들은 ‘장성한’ 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지혜의 높음과 깊음을 아는 성숙한 성도들에게는 다시 ‘지혜’가 전해지는데 이것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지혜이다. 성도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끊임없는 성화의 과정, 쉽게 말해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다. 불완전한 인격과 편안을 따라 형성된 무질서한 습관들이 점차 예수님을 닮아 완전하고 아름답게 변하여진다. 6절에서 ‘온전한 자들 중에서는 지혜를 말하노니’ 부분에서도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나는 성도가 더 깊은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결국 세상의 지혜보다 하나님의 지혜를 최우선을 하는 성도들이 더 깊은 하나님과의 연합의 과정을 갖게 될 것을 말해주는 아주 소망을 주는 구절이 된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깨닫게 될수록 하나님께서 말해주실 하나님의 지혜가 기대가 된다.
전#3. 오직… 하나님의 지혜 (7절)
[고전] 2: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결국에는 이 성령을 통해서 그 지혜를 알게 되는 것, 교통할 때 오는 그 역사하심은 그 지혜가 절정에 이르는 것이 성령의 역사하심, 그 지혜로움은 하나님의 지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그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상태,
이전에 성령에 대한 잘못된 교육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상태가 성령의 역사하심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빠르게 이해하고 그러한 깨달음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의 지혜는 그렇게 성령을 통해서 나타나게 된다,
[고전] 2: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결#4.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10절)
그래서 그러한 성령으로 우리의 삶에 대한 많은 부분을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교통속에서 받아들이고 평화를 누리게 된다, 그속에서 성화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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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위로의 느낌, 감정적인 부분을 처음 생각했는데, 성령충만의 해석을 통해서 더 잘 알게 되었음,
-[고전] 2: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이러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온전하심을 볼 수 있음, 예수님은 실천하셨고, 우리도 그러한 깨달음을 알 수 있음, 우리도 실천을 통해 순환적인 삶을 살 수 있음, 지혜를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지혜이다,
[고전] 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