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경연구] [분석적해석] 고린도전서 13장
1. 단어
사랑 : 9회, 1,2,3,4,8,13절
본문은 '사랑'에 대한 장이다.
전문맥: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후문맥:
고전 1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12장과 14장을 바로 연결해도 문맥이 이어짐
13장 외 1-15장에서 '사랑'이 언급된 것은 인사 외에는 없음. 12장: 사람에 따라 은사가 다르며, 이들은 모두 각각의 가치가 있다.
13장: 본문
14장: 질서없이 은사를 자랑하지 말고, 덕을 세우기 위하여 은사를 사용하라.
13장의 '사랑'에 대한 기술은 앞뒤 문맥을 비출 때 뜬금없어 보인다.
2. 어구
사랑이 없으면: 3회, 1-3절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가리가 되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은사가 가치를 갖게 하는 선결 조건임.
사랑은: 2회, 4,8절
~오래참고, 온유하며.., ~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 사랑의 속성
3. 문장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 3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1)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은사들을 가치있게 하는 필요조건이며, 사랑은 ~의 속성을 갖고 있다.
4. 문단
1-3: 사랑이 없으면, 은사와 희생이 의미가 없다.
4-7: 사랑은 ~의 속성을 갖고 있다.
8-13: 마지막 때가 되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질 때에도 사랑은 있을 것이다.
: 종합할 때, 사랑은 은사를 가치있게 하는 필요조건이며, ~의 속성을 갖고 있고, 항구적인 가치를 갖는다. 그리고, 이 장은 12장에서, 여러 은사들에 대한 기술과, 14장에서 은사들을 질서 있게 사용하라는 주장 사이에 위치한다.
14장은 다음의 문장으로 시작한다.
Follow the way of love and eagerly desire gifts of the Spirit, especially prophecy.(14:1, NIV)
본문을 성경공부 주제로 잡으려 할 때 궁금했던 것은 사랑의 대상은 무엇인가?였다. 무엇을 사랑하라는 것인지,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아이도 키워보지 못한 바울이 말하는 사랑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본문에서는 거기에 대한 대답은 없으며, 문맥상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질문이 무색하다.
여러 은사가 있으며, 각각 가치가 있다. 그런데, 너희가 잊고 있는 것이 있다. 내가 정말 중요한 것을 말해 주겠다. (12장)
사랑이 없으면, 어떤 행위나 희생도 의미가 없다. 사랑은 ~한 속성이 있다. 사랑은 항구적 가치를 갖는다. (본문)
따라서, 사랑의 길(방향)을 따라서 성령의 은사를 사모하라 (14장)
결국 본문이 말하고 있는 것은, 은사를 사용함에 있어, '사랑'이 근간이 되어야함을 말한다. 이는 14장에서 언급되는 덕을 세우는 것이 근간이 되어야함과 함께 생각할 때, 은사를 사용함이 자신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교회를 위함이 되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즉, 누가 더 희생했는가, 누가 더 일을 많이 했는가, 누가 더 은사가 많은가? 누가 더 신앙이 좋은가로 줄을 세우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나중에 폐하여 질 것이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교회와, 교회 구성원을 사랑하여 은사와 희생을 했는가?인 것이다.
--------- -소감 -하나님의 지혜, 여기서의 사랑은 실체가 없는 사랑이 아니라, 교회생활에서 적용된 서로 사랑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음, 은사의 사용법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사역하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바울의 마음은 교회사역자들의 사랑의 마음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함,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랑의 마음으로 사역을 하고 생각해야 하겠다, 바울이 사랑을 넣었던 이유가 은사를 잘못 쓰는 사람들을 보았던 것이 아닐까, 쓰라린 마음으로 탄식을 한 것이 아니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