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게 고린도교인들은 그의 사역의 결과로 나타난 열매로서, 이들은 곧 성령으로 사람의 마음에 쓰여진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한다(3절). 그리고 바울은 이에 확신이 있다(4절). 이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5절). 하나님께서 성령의 언약에 합당한 자격을 바울에게 주셨다(6절). 바울일행은 모세와 같이 사라져가는 광채를 가리기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덮지 않는다(13절). 고린도교인들에게 역사하신 성령의 사역(생명을 주시는)은 영원히 지속되는 영광이기 때문이다(11절). 이러한 소망이 있기에 바울과 그 일행은 담대하다(12절). 바울은 수건 벗은 얼굴로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여 점점 더 큰 영광에 이른다. 그 영광은 성령이신 주님께로부터 나온다(18절).
바울은 그리스도의 편지를 받았다. 이는 그들의 수고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며 성령님의 영원히 빛나는 영광이시다. 그리고 18절과 같이 수고하는 자들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하는 영광에 이르게 된다. 영원히 빛나는 영광이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임하길 간절히 바라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의 형상으로 변화하는 영광에 나 또한 이를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원리: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편지는 '사명을 감당한 자들'이 보게되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예화: 추수하는 농부. 씨를 뿌리고 땅을 일구고 물을 주어야 열매를 얻는 것 같이, 부르심에 합당히 해야 할 일을 해야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방법: 할 일을 해야겠다. 전도의 시기가 내게 온 것 같다ㅋㅋ. 이를 위해 사람들과의 교제로 더 나아가야겠다(가족, 친구, 동료들). 그리고 교회에서 배운 것들을 실천해봐야겠다. (마음을 다루며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신형교회의 비젼)
사례: 사마리아 여인. 예수님께서 그녀의 삶을 다뤄주시며 그녀의 마음이 열리게 하신 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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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정말 잘되었음,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사람마다 받는 것들이 다르다,
-전도를 잘 했으면 좋겠음, 진정한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었으면 좋겠음, 공동체 안에서 이러한 은혜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
-단순한 전도가 아니라 추상적인 의무감에서 표현이 아니라, 교회의 마음을 다루는 일에 대한 깨달음의 표현, 소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