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원죄란 무엇인가요?
① 가상질문
아담과 하와의 자손이라는 이유만으로 날 때부터 죄가 있다는게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② 답변
자녀가 부모의 유전자를 물려받는게 당연한 것처럼 모든 인간은 인간의 첫 조상인 아담의 유전자를 물려받게 됩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지음으로 인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죄의 뿌리(죄성)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원죄입니다.
물건을 먼저 훔치고 난 다음에 저거 훔쳐야지라고 생각하는 도둑은 없습니다. 물건을 훔쳐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까 훔칠 수 있게 되는거지요.
원죄의 원리도 이와 같아요.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되는게 아니라 아담에게 물려받은 죄성으로 인해 자동적으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③ 소감
원죄를 깨닫는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죄를 짓게 만드는 죄의 뿌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내가 왜 죄인인지,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이 무엇인지, 성령님으로 인해 성화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것 같다.
19. 원죄를 가진 우리가 스스로 지은 죄를 무엇이라 하나요?
① 가상질문
나는 죄를 지어본적이 없어요. 그런데 자범죄라니요?
② 답변
자범죄를 이해하려면 앞장에서 공부한 원죄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말 그대로 원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범죄를 가지게 됩니다.
바늘에는 실, 잡채에는 당면이 필요한 것처럼 자범죄의 결과에는 원죄라는 원인이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8절 말씀에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로마서 3장 11~12절 말씀에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우리는 아담이 하나님과 같이 높아지고자 범죄했던 그 마음을 물려 받았습니다.
아담에게 물려받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에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선을 행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당연히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삶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의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자범죄 입니다.
과연 이 세상에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요?
③ 소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므로 원죄의 뿌리가 뽑혀지게 되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보내주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범죄에 대해 깨닫고, 회개하고, 용서받으며, 날마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 힘쓰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로마서 7장17절~8장2절의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이 아니시면 죄의 문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음을 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
20. 원죄와 자범죄를 가진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① 가상질문
원죄와 자범죄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② 답변
학생이 현재 공부하는 이유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지요. 그러기위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유학까지 오랜기간에 걸쳐 공부합니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간 사람도 검사를 통해 병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 병이 완치되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치료를 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원죄와 자범죄를 없애려면 먼저 교회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랜기간 공부하고, 병을 치료 받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요? 그러나 학생은 꿈을 위해, 환자는 병의 완치를 위해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견뎌냅니다.
죄를 없애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교회에 가는 것도,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시간이 걸린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교회에 나가서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시간들을 견뎌낸다면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의 하나님의 진노와 형벌을 피할 수 있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만나게 됩니다.
③ 소감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는 말씀처럼 교회에 나가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지금 당장 하나님이 누구신지 모르고, 내가 왜 죄인인지, 구원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다 할지라도 절망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교회에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알기 위해 힘쓰다보면 믿음을 갖게 되고, 하나님을 만나는 은혜를 알게 된다.
21. 멸망받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① 가상질문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② 답변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죄를 없애려면 다른 사람이 나의 죄를 가져가줘야 하는데 이 세상 그 누구도 나의 죄를 대신 가져가줄 수 없습니다.
나의 죄는 오직 죄가 없는 사람에게만 옮겨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각자의 죄를 없애야 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각 사람의 모든 죄를 없애주시기 위해 죄가 없으신 독생자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우리는 9장에서 권능과 영광이 동일하시고 항상 세 위격이 함께 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된 권세를 가지신 성자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 그 동등된 권세를 버리시고 육신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가 없으신 성자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자신의 죄를 예수님께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구주로써 인간의 죄는 오직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통해서만 없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믿어야 합니다.
③ 소감
하나님이 선하신 분임을 믿으면서도, 막상 하나님의 진정한 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모호했다.
나를 도와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시고. 이런 부분들도 물론 하나님의 선이시지만 진정한 하나님의 선은 예수님이시라는 생각이 든다.
삶이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내게 이런 일이, 하나님은 왜 내게 이런 아픔을 주실까라는 의심이 들고 마음에 시험이 들지만 그건 인간적인 나의 생각일뿐이다. 하나님은 내게 예수님을 보내주셨다.
예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