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도 바울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약속의 첫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공경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부모님께 효를 행하는 사람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한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공경이라는 것을 넘어 인간이 꼭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항상 기쁘게 생활하시도록 돌봐 드려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삶속에서 기본적인 의식주의 문제와 건강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어떠한 것들이 다 충족된다 해도 의식주를 해결할 적당한 생활비와 건강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삶이 기쁘기는커녕 늘 근심이 가득하지 않을까? 자식을 위해서는 월급의 절반까지도 교육비로 지출하면서도 아깝지 않게 생각하면서 부모님의 생활비 보조금 이십만원 정도가 왜 그리 아까운지! 내 자식도 다음에 그러겠지만요. 나는 나이가 들어 당당하게 자식에게 많은 용돈을 요구할 작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우리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하겠지만 자식에게 부모를 공경하도록 가르치고 기회를 주는 것이 오히려 그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의 약속된 축복을 받고 살게 만들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타인]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 이지만 대부분의 믿지 않는 사람들은 부모에게 잘하는 것을 그냥 일상적으로 인간이 해야만 하는 의무감으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넉넉한 사람은 주위의 사람들 눈이 무서워 또는 자기 과시용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부족한 사람들은 생활비를 쪼개고 또 쪼개서 약간의 용돈으로 자기는 할 도리를 다했다고 정당화 시키지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첫 번째로 약속한 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첫 계명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말씀하시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가 잘되고 장수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약속를 하셨는데 이 명령은 아주 단순하고 누구나 이행가능한 것을 요구하셨다. 단순하고 누구나 가능한 일들이지만 인간의 나약한 의지와 얄팍한 마음으로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우리들의 행위를 보고 하나님께서는 늘 가여워 하며 그 자리에서 우리들이 그 명령을 이행하기만을 기다리며 아타까워 하시고 계신다. [사탄] 사탄은 우리가 늘 자기중심적이고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들기 위하여 훼방과 달콤한 목소리로 우리들 귀에 속삭인다. 십원짜리 하나라도 더 많이 저축하여 네 성을 쌓아 세상에서 높이 높이 올라가라고 그리고 그 다음에 부모님을 공경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