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설교] 42눅 18; 37-43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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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18; 37-43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_6

  

 

  

2018. 12. 31. . 송구영신예배

  

 

  

*개요:  하나님께 대한 소원

  

[]18: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18: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18: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18: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8: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18: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2018년이 끝나고 2019년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하루의 시간으로 보면 밤이 되고 낮이 되는 것 뿐이지만 한 해의 시간으로 보면 연도가 바뀌는 순간입니다. 새로운 해에는 여러 가지 새로운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변화의 순간에 자기 자신에게 익숙한 나름대로의 간절함과 의지의 대상을 찾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 대상이 자기 자신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겠지만 자신의 상태, 자신의 의지,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의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잠을 자거나 쉬거나 혹은 의지를 되새기거나 나름의 의미있는 일들을 행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중요하고 믿을만한가를 보여주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 외에 다른 종교와 다른 신앙의 대상에게 의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진보되었기 때문에 그 과학과 문명에 자신의 인생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문명이 진보되었어도 그것이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전히 춥고 배고프며 자신의 몸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학이 발달되었지만 여전히 병자가 많습니다. 과학이 발달하였어도 모두를 풍요롭게 하지는 못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 외 다른 신앙의 대상을 가집니다. 부적이나 행운의 표시나 혹은 복을 빌어주는 어떤 것에 의존합니다. 현대 사람들은 이성적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앙의 대상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자기 자신이나 다른 신을 의지하는 것은 일시적인 위로는 될 수 있겠지만 본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신앙체계와 구성의 역사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과 다르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018년이 2019년으로 넘어가는 이 때에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십니다. 그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바로 이 시간에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하는 일이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시간이 바로 송구영신 예배의 시간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본문말씀에서도 그렇게 하나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때 예수님은 여리고를 지나고 계셨습니다. 어떤 맹인이 예수님이 지나가신다는 말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있어서 예수님은 신앙의 대상이었기 때문입니다.

  

“[]18: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18: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그는 예수님이 그냥 지나가시게 하지 않고 외쳐 불렀습니다.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그와 예수님은 이전에 아무런 관계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여리고를 지나가시는 중이었고 맹인은 길에서 구걸하는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에게 신앙의 대상이 되었을 때 맹인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대로 최대한의 일을 했습니다. 바로 소리를 질러서 예수님께 자신의 말이 들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하면서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이러한 간구는 심지어 주변 사람들이 만류를 한다 하더라도 계속 되었습니다.

  

“[]18: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그는 진심으로 예수님을 찾았고 의지하였으며 간청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꾸짖음 속에서도 그는 좌절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우리도 하나님께 송구영신의 간구를 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간구가 얼마나 간절한가 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간구가 항상 응답받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실현되지 않을 수도 있고 기다리게 되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은 항상 그 모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는 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간구를 외면하시지 않습니다. 다만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 있습니다. 그래서 때와 기한을 나에게 달라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그 때와 기한을 바라보며 주님을 의지해야만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 이상의 응답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에게는 바로 그러한 응답하심에 대한 간구와 믿음이 필요하고 그 믿음 속에서 주님께 계속 나아가야만 합니다.

  

나중에 예수님은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18: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이것이 왜 믿음인가 하면 그는 예수님을 간절히 찾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그때까지도 구걸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서 나름대로 삶을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해도 그는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이것이 그의 첫 번째 믿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지난 19년 동안 계속 해서 간구하며 나아왔습니다. 매년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면서 새해의 소망과 간구를 가져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항상 첫 번째의 기도제목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교회부흥은 아직도 요원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두 번째 세 번째의 간구는 놀랍게 들어주셨습니다. 이러한 응답의 상황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심이 틀림없습니다. 그 계획 속에서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첫 번째 기도제목이 있기에 두 번째세 번째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그 중 어떤 것을 먼저 들어주시든지 간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계속해서 간구하는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간구 할 때에 그 중 어떤 것을 들어주시고 들어주시는 것을 통해서 우리의 삶은 변화됩니다. 그런 다음 때가 되면 다른 것들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맹인의 간구를 긍휼히 여기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그냥 계속해서 길을 가시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멈추어 서서 그를 데려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까이 왔을 때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18: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18: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물으셨을 때에 그 소경은 보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그의 원하는 것은 분명하고 확실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을 예수님께 말씀드려도 되는 것이었을까요?

  

성도들 중에는 이런 것을 간구해도 될까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너무 무리한 요구가 아닐까, 너무 자잘한 간구가 아닐까, 너무 사적인 기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이런 일도 행하실 수 있을까, 이런 일을 과연 허락해 주실까 자신이 없기도 합니다. 혹은 기도를 하면서도 속으로는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내심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정말로 그러한 기도와 간구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으로 하는 간구인지 아니면 믿음이 없지만 그냥 입술로 한번 간구하고 마는 것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주님은 다시 한번 물으십니다. 맹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그 대답이 너무나 당연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물으신 것은 그 대답 속에서 단순히 자기에게 필요한 것을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시기를 원하는 것인지를 알고자 하셨습니다. 그럴 때 그 간구는 진정한 믿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에게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물으셨고 이에 대해서 맹인은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예수님께서 해주시기를 바라는 일을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은 그의 두 번째 믿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구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필요한 돈을 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돈이 자신의 간구의 우선 순위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그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눈은 그 스스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바로 그 불가능한 부분을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예수님께 의지했습니다. 그럴 때 그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예수님은 바로 그 믿음에 대해서 칭찬하셨습니다. 그가 주님께 대해서 가지고 있는 믿음은 이 문제를 예수님이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두 번째 믿음이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믿음은 옳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 그 자신을 구원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기도제목을 통해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생각해 봅니다그냥 기도제목을 써 놓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역사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맹인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의 믿음을 받아 주셨습니다. 그럴 때 정말 맹인의 삶에 획기적인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셨을 때에 그가 원하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18: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그는 곧 보게 되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놀라운 일은 그가 예수님을 따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신 말씀의 참된 의미였습니다. 그가 단순히 앞을 보기만 하는 자였다면 그 이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에 앞을 볼 수 없는 자에서 앞을 볼 수 있는 자로 변화되었다는 것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을 때에 그는 구원을 받지 못한 자에서 구원을 받은 자로 달라졌습니다. 그것이 더 중요한 삶의 변화였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 삶은 길어야 백 년이지만 주님과 동행하는 삶은 영원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제목을 주님께 두고 주님께 기도제목을 간구하면서 얻게 되는 것이 바로 우리의 구원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미 첫 번째 기도제목을 항상 누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그 구원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 두 번째, 세 번째 기도제목이 생기지만 언제나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은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도우신다는 점입니다. 그것을 깨달을 때 주님의 때와 기한을 통해서 두 번째, 세 번째 기도를 들어주시리라는 소망을 항상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8년을 주님 안에서 간구하고 소망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듯이 2019년도도 주님 안에서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역사하심을 간구하며 주님을 의지합시다. 그래서 그로 인해서 더욱 주님을 따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주님의 들으심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더욱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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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막10; 17-22 와서 나를 좇으라
12-10-26 10 1491
12-10-26 10 1491
19 행사설교
42눅9; 18-27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 분이시다
12-08-07 9 1668
12-08-07 9 1668
18 외부설교
42눅24; 13-17 교사의 사명을 이루는 네 가지 방법
12-07-17 6 1411
12-07-17 6 1411
17 절기설교
66계22: 10-15 각 사람의 일한 대로 상을 주리라
12-01-06 7 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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