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계획] 42눅 18; 15-22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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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8; 15-22 어린 아이와 같은 자들_1

  

 

  

2020. 5. 3. . 주일오전.

  

 

  

*개요:  누가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마음,

  

[]18: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힘든 4월이 지나고 5월이 되었습니다. 5월에는 여러 가지 변화와 회복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이러한 소망과 회복이 있는 5월의 첫번째 주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에 어린이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기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 상황이 완전히 해결되지 못한 때라서 이러한 비상상황은 좀더 이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어린이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진짜 어린이가 아니라 어린이 같은 자들이 되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인들에게 어린이 같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에 나오는 어른들 사이에 있는 어린아이들에 대해서 말씀하는 장면입니다.

  

“[]18: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어른들 속에 어린 아이들이 있었고 제자들이 그 아이들을 가까이 나아오지 못하도록 제지하고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불러서 가까이 나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어린 아이들과 같이 주님께 나아오는 자들이 누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내게 나아오는 자들이라고 하셨고 그런 자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가르침은 어른들 속에서 제지받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통해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어린 아이들이 어른들 속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어린 아이들의 부모가 자기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기 때문입니다. 그 부모들은 단순히 자기 어린 아이들을 자기들과 함께 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어린 아이들을 예수님께로 나아가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해를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 주변에 있는 어른들과 어린 아이들이 얼마나 예수님께 집중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또한 제자들이 그 어린 아이들을 제지하고 꾸짖었던 이유는 그러한 예수님께 대한 소망과 간절함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오해와 이해부족을 예수님은 새롭게 바로잡으십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고 사모할 때 그것은 더욱 격려되고 제지하지 말아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뿐만 아니라 그렇게 예수님을 바라고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로 연결되는 중요한 길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들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얻는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치심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사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럴 때 어린 아이와 같이 예수님께 나아가는 자세가 얼마나 필요한지를 깨닫습니다. 그 다음에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지며 예수님과 함께 있는 그 시간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동참하고 있는 시간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중요한 이유는 그 다음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때문입니다. 다음 구절을 보십시오.

  

“[]18: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갈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어린 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린 아이들은 무조건 다 하나님의 나라를 가는 것은 아닙니다어린아이라고 해도 너무 어른스러우면(?)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어른이나 어린아이나 어린아이 같이 순수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엄중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그 어린 아이들을 제지하였던 제자들만이 들어야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속에 있는 본질에 대해서 예수님 주변에 모여 있던 어른들이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어린 아이들이 단지 예수님에 의해서 만져짐을 받기만을 바랬던 그 부모님도 그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나 혹은 성인들이나 혹은 부모님들에게 모두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오는 어린 아이들만 온전히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처럼 예수님을 바라보는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어쩌면 어린이주일에 너무 거창한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단순하게 생각해도 됩니다. 어린이주일에 가질 수 의미 중의 하나로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빈말이라도 다른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마음 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말합니다. 그것이 나쁘면 훈육을 통해서 교육을 받는 것이고 그것이 좋은 것이면 칭찬을 통해서 더욱 격려를 받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의미가 바로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의 핵심인 예수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린이들처럼 본질적으로 예수님을 찾고자 할 때 비로소 하나님 나라 속에 거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 어린이주일에 배울 때 우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순수함과 완전히 반대가 되어서 대비를 이루는 것이 그 다음 구절에 나오는 부자청년의 모습입니다. 누가복음에서는 어떤 관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리의 연령은 아주 어른의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방금 전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는데 바로 뒤이은 사건은 어떤 관리가 예수님께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18:18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그 질문은 방금 전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신 말씀과 정확히 대비되면서 그 말씀의 의미를 잘 보여주는 질문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의 모습이 바로 이 어떤 관리의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그 모습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는가를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영생을 얻는 곳으로만 생각하고 있지 예수님께 나아가는 곳으로는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들처럼 예수님께 나아가는 곳으로 생각하지 못한다면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소멸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영벌로 떨어질 뿐입니다.

  

이제 이 대비 속에서 어떤 관리의 마음 속에 있는 가장 본질적인 어리석음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영생이나 행복이나 기타 등등의 세속적인 천국의 목적은 예수님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어린아이들을 통해 알려주셨고 또한 어리석은 어른의 모습을 통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교훈을 깨닫고 마음에 새겨야만 합니다. 그것이 누가복음 속에서 배우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종종 젊은 사람들이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모습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결혼하면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등등이지요. 그 중의 하나의 재미있는 표현이 있는데 그것이 시월드입니다. 그것을 응용하면 시댁의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시댁의 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그 사람은 바로 남편입니다. 남편이 불만족스러우면 그 나라가 힘든 곳이 되겠고 남편이 만족스러우면 그 나라가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대부분의 아내에게는 시월드는 힘든 곳일텐데 그 이유는 전부 남편 때문입니다.

  

남편의 문제가 아니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시아버지 때문일 수도 있고 시어머니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시누이때문일 수도 있고 아주버님, 도련님 혹은 서방님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시 문제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어떤가에 따라서 그 환경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와 같습니다. 그 나라의 환경과 형편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가 어떤가에 따라서 그 나라에 들어갈 수도 있고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가장 순수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어린이들과 같이 예수님을 순수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어떤 관원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너무나 어른이어서 어린 아이들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는 자가 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나라를 가장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나라를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가는 나라가 아니라 자기가 나름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20절부터 보십시오.

  

“[]18: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거짓 증언 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8: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님은 처음에는 율법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율법이 구원의 조건이라서가 아닙니다.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본질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율법을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본질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것입니다. 애초에 율법 그 자체가 율법이 너희 자신을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하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따르고자 하는 모습을 보일 뿐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 사람들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해도 제사를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그 율법의 최종 목표이신 예수님이 왔으니 당연히 그 진정한 목표를 따라서 예수님은 관원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18: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것이 신약에서의 본질이고 하나님 나라의 목표이며 모든 율법과 선지자의 목표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이 관원에게 부족한 것은 단순히 재물을 자신을 위해서 쌓기만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더욱 부족했던 것은 주님을 따르지는 못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 점을 보완하라고 하셨던 것이고 그것이 구약과 율법의 목표였고 이어지는 신약과 복음의 목표였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한 관원은 너무나 어른이어서 재물을 포기하기에는 욕심이 너무 많았습니다. 또한 주님을 따르기에는 원래부터 율법을 지키던 목표가 너무 세속적이었습니다애초에 질문부터도 그가 얻고자 했던 것은 영생이었지 하나님은 아니었고 예수님은 더더군다나 아니었습니다. 또한 너무나 자기 중심적이어서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철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어린 아이처럼 추구해야 하는 것은 영생이나 하나님 나라의 유익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런 것을 추구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렸을 때 교회를 가 보았었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교회를 가보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어른스러워졌고 세속적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전히 마음이 어린 아이와 같아서 순수함을 추구하고 본질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들에게 주님은 격려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어린이주일에 어린이 같음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가는 모습을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그렇게 되도록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이 계시니 이 예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더욱 주님 따라나가는 어린아이들과 같은 귀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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